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독일 바이오엔테크 중국 푸싱의약,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작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8-06 12:0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중국 푸싱의약이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중국에서 임상을 시작했다.

6일 AFP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는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72명의 참가자에게 ‘BNT162b1’라는 이름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투약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 중국 푸싱의약,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작
▲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 본사.

이 후보물질은 바이오엔테크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는 4개 물질 가운데 하나다.

바이오엔테크가 이번 후보물질과 별도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BNT162b2’는 7월27일 임상3상을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개발됐고 이 가운데 20여 개 이상이 임상에 들어가 있다.

미국 모더나와 스위스 론자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mRNA-1273)도 7월 말부터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파나소닉 2027년에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샘플 출시, "고온 환경에서 강점"
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신규 채용, 내년 1만 명 확대 검토
[노란봉투법 대혼란⑧] 정책에 요동치는 주식시장, 노란봉투법도 코스피 5000 시대 주..
롯데카드 "해킹 공격으로 회원 297만 명 정보유출, 피해 발생하면 전액 보상"
[18일 오!정말] 이재명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길 수 있도록"
중국 전기차 '미국에 공장 건설' 가능성에 씽크탱크 경계, "공급과잉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