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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Who] 김석준,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으로 주택사업도 앞으로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  2020-08-05 16: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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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주택브랜드 '더 플래티넘'의 성과를 확인하며 국내 주택사업에도 본격적으로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건설은 해외건설사업에 집중해왔지만 김 회장이 올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난해 분양의 9배에 가까운 목표를 제시하며 분양물량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

5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최근 주택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통해 국내 주택시장에서 발을 넓혀가고 있는데 올해 분양목표로 제시했던 7354세대를 초과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7월27일 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10월 착공하는 1696세대, 공사비 2900억 원 규모의 새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쌍용건설이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선보인 뒤 단일 단지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이다.  

쌍용건설은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강화한 결실로 올해 이미 주택 분양 5622세대(일반분양은 3600세대)를 보였다. 이 수치에 경기도 안성 수주물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안성에서 수주한 공사를 합하면 올해 분양은 7318세대까지 늘어난다.

안성 공사는 3월 수주해 정부부처의 인가를 최근에 받은 만큼 착공과 분양이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안성을 제외하고도 하반기 2~3 군데 정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며 목표치를 넘어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쌍용건설은 올해 국내 주택사업에서 7354세대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8월이 되기 전에 목표량에 근접한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

쌍용건설의 올해 분양목표는 지난해 분양 실적인 811세대보다 9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임에도 조기 목표달성에 다가선 것인데 더 플래티넘의 브랜드 파워가 힘을 발휘한 것이라는 평가가 건설업계에서 나온다. 

올해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쌍용건설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쌍용건설이 공급한 전체 세대 수보다도 많아지는 것이다.

이를 두고 김석준 회장이 국내 주택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울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익 창출의 선순환 구도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원가율이 양호한 국내 주택시장에 여전히 30만호의 꾸준한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회사 전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정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내 주택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김 회장은 "주택시장에 다시 진입한 뒤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쌍용건설의 주택 브랜드 더 플래티넘의 경쟁력을 자신하기도 했다. 

쌍용건설은 주로 해외건설 강자로 이름을 알렸지만 2018년 아파트 브랜드 ‘예가’와 주상복합 브랜드 ‘플래티넘’을 ‘더 플래티넘’으로 통합한 뒤 국내 주택부문도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 주택사업은 건설사업 가운데 원가율이 가장 낮기 때문에 수익성도 제일 높다"며 "정확하게 수치를 밝히긴 어렵지만 올해 매출에서 국내 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와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관계자는 "국내 주택사업은 수익성이 높은 만큼 매출보다 영업이익에 더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건설은 앞서 7월에는 주택 브랜드 강화를 위해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 주안3구역에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 주택브랜드 시장에서 수위를 다투는 자이와 함께 이름을 내걸었던 만큼 상당한 홍보효과를 누린 것으로 파악된다. 

쌍용건설은 최근 전통적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 구기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를 분양해 더 플래티넘 브랜드 이미지의 고급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쌍용건설은 7월 1순위 청약으로 분양을 마감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를 비롯해 올해 쌍용 더플래티넘 서울역, 쌍용 더플래티넘 오목천역, 쌍용 더플래티넘 해운대, 쌍용 더플래티넘 범어 등 5개 단지에서 높은 경쟁률로 분양을 마치며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부산 해운대의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에서는 최고 경쟁률 380.05대 1을 보일 만큼 인기를 누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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