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거래소, 엑세스바이오 주가 급등에 4일 하루 매매거래 정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8-03 19:1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엑세스바이오 주식이 4일 하루 동안 거래 정지된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2일 동안 주가가 40%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거래소, 엑세스바이오 주가 급등에 4일 하루 매매거래 정지
▲ 한국거래소 로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엑세스바이오 주식 매매거래를 4일 하루 동안 정지한다고 3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주가가 2일 동안 40%이상 급등해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니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시약 등 진단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데 2002년 설립됐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가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

7월29일에는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 주식은 7월30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종목을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 정지를 내릴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