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정부의 ‘디지털뉴딜’을 발판 삼아 회계관리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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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중소·중견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기업에서 회계관리 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서 개인사업자까지 범위를 넓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사업 기회도 모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더존비즈온, 디지털뉴딜에 회계관리 플랫폼기업으로 성장기회 잡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1/20190129111715_2872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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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IT업계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정부의 비대면 서비스산업 확대정책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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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비대면산업 확대정책에 75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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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의 비대면산업 육성정책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더존비즈온은 회계관리 플랫폼 ‘위하고’를 키우는 데 더욱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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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고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회계관리 플랫폼으로 기존 전사적관리 프로그램에 기업 업무에 필요한 그룹웨어 등이 포함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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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산업의 형태별로 세무사무소용 ‘위하고T’와 공공부문 ‘위하고V’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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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기존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펴면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중심으로 6천 곳 이상의 고객들을 이미 확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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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위하고는 기존 전사적관리 프로그램 고객인 중소중견기업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끌어드릴 만한 유인책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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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이 위하고의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기존 전사적관리(ERP) 프로그램 패키지를 이용하는 4만2천 곳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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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비대면서비스산업 확대정책에 따라 더존비즈온이 새롭게 회계관리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은 더존비즈온 사업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어 중요할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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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프로그램을 구축해주고 비용을 받는 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사의 회계, 인력 등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쌓고 이와 연관된 테크핀사업도 키울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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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기업에 필요한 부분에 맞춰 맞춤형 광고사업을 진행하거나 기업신용 등급을 위한 데이터를 가공하는 등으로 사업을 넓힐 수 있게 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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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더존비즈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진행하는 사업에서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사업자로 뽑혀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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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기업의 실시간 회계 빅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기업경영, 인력 추천·매칭 등의 혁신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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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위하고의 사용료를 저렴하게 책정한 것도 신규사업을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저렴하게 공급해 많은 사업자를 모집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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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고의 한 달 기본 사용료는 기본요금 5천~3만 원에 사용 인원에 따라 요금이 추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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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그램이 기능별로 60만~140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소규모 사업장이나 개인사업자들의 유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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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환경의 필요성이 높아진 점도 더존비즈온의 플랫폼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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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2020년 2분기 매출 731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을 냈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15.4%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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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2분기 클라우드 사업은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17% 늘어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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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3분기부터 이른바 ‘데이터3법’이 시행되면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반의 위하고 플랫폼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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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위하고에서 본인 정보활용 및 제공에 동의하면 더존비즈온은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신용정보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금융기관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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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이 디지털3법의 시행으로 앞으로 매출채권 유동화와 기업신용평가 등 신규사업에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