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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상속 마무리, 신동빈 41.7% 신영자 33.3% 신동주 25% 비율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7-31 17: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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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02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격호</a> 상속 마무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41.7% 신영자 33.3% 신동주 25% 비율
▲ 롯데그룹 지분율 관계도. <롯데지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유족들이 신 명예회장이 남긴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국내 상장사 지분을 상속받았다.

상속비율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41.7%, 신영자 전 이사장 33.3%, 신동주 회장 25% 순이다.

신동빈 회장은 상속을 통해 롯데지주 지분율(보통주 기준)은 11.75%에서 13.04%로 끌어올렸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는 31일 신 명예회장 유산분할에 따른 상장 주식 지분 변동내역을 각각 공시했다.

신 명예회장은 국내에서 상장사인 롯데지주 보통주 324만5425주와 우선주 13만9847주, 롯데제과 보통주 28만7408주, 롯데쇼핑 보통주 26만2438주,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10만4080주와 우선주 10만9780주를 남겼다.

국내 상장사 지분은 신동빈 회장과 신영자 전 이사장, 신동주 회장만 물려받았다.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은 일본 재산을 갖기로 해 이번 국내 상장사 지분 상속대상에서 빠졌다.

각 지분의 상속비율은 신동빈 회장이 41.7%, 신영자 전 이사장이 33.3%, 신동주 회장이 25%다.

각 회사 지분별로 살펴보면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 보통주 135만2261주를, 신영자 전 이사장은 108만1808주를, 신동주 회장은 81만1356주를 각각 물려받았다.

롯데지주 우선주는 신동빈 회장이 5만8269주, 신영자 전 이사장이 4만6616주, 신동주 회장이 3만4962주를 상속받았다.

신동빈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보통주 기준)은 11.75%에서 13.04%로 높아졌다. 

신영자 전 이사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2.24%에서 3.27%로, 신동주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0.16%에서 0.94%로 각각 증가했다.

롯데쇼핑 보통주는 신동빈 회장이 10만9349주, 신영자 전 이사장이 8만7479주, 신동주 회장이 6만5610주를 물려받았다.

신동빈 회장이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율은 9.84%에서 10.23%로 높아졌다.

신영자 전 이사장은 0.74%에서 1.05%로, 신동주 회장은 0.47%에서 0.71%로 롯데쇼핑 지분율이 높아졌다. 

롯데제과 보통주는 신동빈 회장이 11만9753주를, 신영자 전 이사장이 9만5803주를, 신동주 회장이 7만1852주를 각각 상속받았다.

그동안 롯데제과 지분을 갖고 있지 않았던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회장의 롯데제과 지분율은 상속 이후 각각 1.87%, 1.12%가 됐다.

신영자 전 이사장의 롯데제과 지분율은 1.66%에서 3.15%로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보통주는 신동빈 회장이 4만3367주, 신영자 전 이사장이 3만4693주, 신동주 회장이 2만6020주를 물려받았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는 신동빈 회장이 4만5742주, 신영자 전 이사장이 3만6593주, 신동주 회장이 2만7445주를 나눠 상속받았다.

신동빈 회장이 보유한 롯데칠성음료 지분율은 0%에서 0.54%로, 신동주 회장은 0%에서 0.33%로 늘었다. 

신영자 전 이사장의 롯데칠성음료 지분율은 2.66%에서 3.09%로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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