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쌍방울, 비대면 수요와 온라인몰 덕에 상반기 온라인 매출 급증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7-30 16:2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방울이 코로나19 반사이익과 자체 온라인몰 운영 등에 힘입어 상반기에 온라인 매출이 급증했다.

쌍방울이 올해 본격적으로 온라인사업에 뛰어든 결과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35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쌍방울, 비대면 수요와 온라인몰 덕에 상반기 온라인 매출 급증
▲ 쌍방울그룹 본사 모습. <쌍방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고 올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체 온라인몰인 ‘트라이샵’을 통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쌍방울은 설명했다.

여름철을 겨냥한 시즌 제품인 ‘풍기인견’ 남성용 반바지 드로즈, 런닝 제품 등은 온라인몰에서 완판되기도 했다.

쌍방울은 브랜드 ‘트라이’ 제품을 트라이샵뿐 아니라 롯데아이몰, 현대 Hmall, GS홈쇼핑, CJ오쇼핑 등 종합 및 쿠팡, 티몬, 위메프와 같은 소셜커머스,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6월 무신사를 통해 선보인 ‘뉴트로 트라이’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면서 새 판매채널을 향한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 온라인 판매채널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만족과 매출 증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