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3D프린팅 기술로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7-30 10:4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3D프린팅 기술로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3D프린팅 기술로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 국제항공품질협회(IAQG) 제정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서. <두산중공업>

AS9100은 세계 항공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신뢰성, 특수요건을 반영해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국제 표준규격으로 항공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적 인증이다. 

두산중공업이 획득한 인증의 범위는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에 관한 3D프린팅 개발 및 제조 분야다.

3D프린팅은 금속 또는 플라스틱 분말을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용융(고체가 가열되어 액체가 되는 현상)시켜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일반 가공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설계를 통해 제조단가를 낮추고 제작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글로벌 3D프린팅시장 분석 전문기관인 스마트테크(SmarTech Analysis) 등에 따르면 금속 3D프린팅산업은 2018년 5억9천 달러 규모에서 2024년 최대 1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등 발전용 부품 제작 선진화를 위해 2014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했다.

두산중공업은 이 분야에 200억 원가량을 투자해오면서 창원 본사에 3D프린팅 전용 팹(제조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PBF방식(대량의 작은 입자의 금속 분말, 플라스틱 분말 등을 높은 열의 레이저로 녹여 층층이 쌓는 기술)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대형 금속 3D프린터도 도입했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3D프린팅 기술 적용범위가 기존 발전용 부품 제작에서 항공우주산업 부품 제작까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5년부터는 3D프린팅소재 관련 매출이 연 2천억 원을 넘을 수 있도록 사업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기업 투자 결정에 '안보' 영향력 커져, 반도체 국내 잔류 유도해야"
네이버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AI 탭' 개인정보위원회 사전적정성 검토 통과
트럼프 이란에 종전 합의안 수정 요구, "협상에 더 오랜 시간 걸릴 가능성"
HD현대 회장 정기선 임직원과 현충원 참배, "참전용사 희생과 헌신 기억"
외신 "엔비디아 윈도 PC용 프로세서 공개 임박", 인텔 AMD와 정면 경쟁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3.5%로 역대 최고치, 지역별 전남 최고·대구 최저
한화오션 캐나다 방산 전시회 '캔섹 2026' 참가, 잠수함 수주전에 총력
비트코인 1억981만 원대 횡보, "시세 지지선 유지하면 최고가 경신도 가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독일과 영국에도 방산제품 수출 논의, "수요가 공급 초과"
CJ 회장 이재현 미국 올리브영 1호점 방문, "세계 최대 시장에 내딛는 첫걸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