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정부가 ‘그린뉴딜’정책을 내놓은 데 따라 풍력발전 등과 관련된 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오후 1시56분 기준 태웅 주가는 전날보다 21.13%(2250원) 뛴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은 풍력발전에 쓰이는 핵심 단조부품을 생산한다. 세계적 풍력발전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부가 풍력발전 등 친환경에너지 확대에 중점을 둔 ‘그린뉴딜’정책을 추진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대규모 국가사업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그린뉴딜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기부양책을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