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광양3고로 다시 가동, 최정우 "코로나19 극복 신호탄 되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7-10 12:2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광양3고로 다시 가동,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코로나19 극복 신호탄 되길"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이 10일 광양제철소에서 점화봉으로 3고로에 불을 넣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의 3고로를 다시 가동한다. 

포스코는 10일 광양제철소 3고로에서 2차 개수작업을 마치고 조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기념하며 고로에 불을 넣는 행사(화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수작업은 고로의 불을 끈 뒤 고로 내부의 내화벽돌을 바꾸고 관련 설비의 성능을 높이는 작업을 말한다.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화입식에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광양 3고로는 1990년 12월 처음 불이 붙은 뒤 29년3개월 동안 97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하며 포스코의 성장과 수요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돼왔다”며 “고로는 산업의 쌀인 철을 생산하는 설비로 화합·융합·도전의 상징이며 이번 화입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하여 포스코,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리스타트(Restart, 재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개수작업으로 광양 3고로를 초대형, 스마트, 친환경 고로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광양 3고로 내부 용적이 기존 4600 세제곱미터(㎥)에서 5500㎥로 확대됐다. 내부용적이 5500㎥를 넘는 초대형 고로는 세계에 모두 15기 있는데 포스코가 이 가운데 6기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조업과 품질 안정성을 한 단계 더 높였으며 가스청정설비 및 슬래그(철강을 제련한 뒤 남은 찌꺼기) 수재설비에 투자해 분진 제거 효율과 부생에너지 회수율 등을 높이는 등 친환경 기능도 강화했다. 

포스코는 광양 3고로 가동에 필요한 주문물량을 이미 확보했으며 고객사의 생산판매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업량을 정상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수주를 최대한 늘려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로 철강수요산업이 언제 좋아질지 불확실하고 철강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판매 확대로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F&F의 디스커버리 달리기 전용 제품군 출시, 도심 러닝 페스티벌 후원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9월4일 출시, 카메라 기능 강화에 개인 맞춤형 AI
국민성장펀드 로봇·K콘텐츠 포함 7건 자금지원 승인, 1조1900억 공급
독자 AI모델 2차 평가 점수, SK텔레콤 70.6 업스테이지 69.9 LGAI연구원 ..
'병역기피자 무조건 해직' 병역법 76조 '헌법불합치', 헌재 "소명 기회 줘야"
'청소년 SNS 중독 유도' 메타, 미국 주정부들과 167억 달러 지급·청소년 보호조치..
[오늘의 주목주] '미국의 중국산 전력장비 규제' HD현대일렉트릭 주가 12%대 올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 2차 숏리스트 확정, 양종희 이재근 권광석 3파전
금융노조 "금융기관 지방이전·주 4.5일 타협 없다", 9·4 총파업 '전면전' 예고
삼성전자, 세계 최초 1100Hz 게이밍 모니터 포함 '오디세이' 신제품 4종 공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