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1분기 세계 스마트폰용 AP에서 퀄컴이 매출 1위, 중국 하이실리콘 2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7-09 10:3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분기 세계 스마트폰용 AP에서 퀄컴이 매출 1위, 중국 하이실리콘 2위
▲ 1분기 기업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매출 점유율.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퀄컴이 1분기 세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장 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분기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시장 규모는 47억 달러로 2019년 1분기보다 6%가량 성장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

코로나19로 세계 스마트폰 수요가 줄었지만 5G통신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고성능 제품이 확대되며 평균 판매가격(ASP)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별 점유율은 퀄컴이 40%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 ‘스냅드래곤865’와 ‘스냅드래곤765’ 등 5G를 지원하는 제품이 1분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출하량 가운데 20%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퀄컴 뒤로 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2위(20%), 애플이 3위(15%)를 각각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미디어텍 점유율은 ‘기타(25%)’에 포함돼 따로 집계되지 않았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공급사 대부분이 5G에 무게를 실었다”며 “5G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기업들의 하반기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