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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SM6 7월 파격적 할인판매, 최대 200만 원 깎아줘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7-08 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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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SM6의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 판매한다.

르노삼성차는 7월 한 달간 SM6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SM6 7월 파격적 할인판매, 최대 200만 원 깎아줘
▲ 르노삼성차의 SM6.

SM6 가솔린모델의 LE 스페셜, SE, PE, SE 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에는 100만 원을 깎아준다.

SM6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2개월 무이자 분할납부로 차를 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단 렌터카용과 택시용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르노삼성차는 소비자가 중형세단에 바라는 모든 요소를 SM6에 담으면서도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책정해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반적으로 브랜드에서 말하는 ‘프리미엄’은 고품질을 갖추면서도 합리적 가격대를 형성하는 제품군을 말하는데 SM6는 이 점을 충족한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프리미엄 특징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디자인이다. 

SM6의 쌍둥이 형제 탈리스만은 2015년 1월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2015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에 뽑힌 데 이어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콘셉트카 전시회’ 전야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SM6 외관 디자인의 핵심 콘셉트는 ‘다이내믹 앤 카리스마틱(Dynamic and Charismatic)’인데 르노삼성차는 이를 바탕으로 재료에도 심혈을 기울여 SM6만의 고유한 비율과 차체 라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줄 수 있도록 꾸몄다. 최고급 수준의 시트와 스피커, 계기반 등이 조화를 이룬다. 

일반적으로 국내 자동차시장에서는 편의사양이 높고 실내공간이 넓은 차를 선호하는데 SM6는 이 점에서도 긍적적 평가를 받는다.

SM6의 정교한 코너링과 핸들링은 운전의 재미를 더해준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SM6에 국내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해 멀티링크(독립현가형) 방식의 서스펜션 대신 어댑티브 모션 링크(AM 링크) 방식의 서스펜션을 달았다. 서스펜션은 승차감과 안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데 어댑티브 모션 링크 방식이 역동적 주행에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다. 

르노삼성차는 “SM6는 2800만 원대 이상의 고급 트림 판매비중이 약 70%를 보이면서 고급 중형세단으로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을 더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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