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비대면으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진행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7-08 11:0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금융지원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비대면으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진행
▲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IBK기업은행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는 공인인증서 기반의 스크래핑 기술로 자동 제출돼 고객이 직접 발급받는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이에 IBK기업은행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기업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대출 신청과 보증서 발급, 대출 실행 등 모든 과정을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기존 IBK기업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인 ‘아이 원 뱅크 기업’에서 입출식 계좌를 개설한 뒤 기업 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 가입하면 기존 고객과 동일한 절차로 대출이 진행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언택트(비대면)금융 트렌드에 맞춰 개인고객을 넘어 기업고객의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