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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상승 가능", 판매 빠르게 회복해 3분기 실적반등 예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2020-07-07 08: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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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판매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3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13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현대차 주가는 6일 1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를 놓고 “2분기 이후부터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6월 들어 판매가 빠르게 반등하는 양상을 보여 3분기 실적이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판매가 4월에 전년 대비 59% 감소했으나 6월 들어 감소폭이 14%로 크게 축소됐다. 유 연구원은 하절기 휴가가 끝나는 8월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영향을 만회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늘렸다. 7월부터 선진국 공장은 3교대, 신흥국 공장은 2교대체제로 전환하면서 빠르게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분기 중국을 제외한 현대차의 도매판매 물량은 전년 3분기 대비해 11% 감소한 83만 대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51억 원으로 112.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는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9조7천억 원, 영업이익 236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81% 감소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제외한 도매판매량이 55만9천 대로 42% 감소했으나 판매구성비(믹스)가 개선돼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 연구원은 “제네시스와 펠리세이드, 그랜저 등을 중심으로 판매구성비가 급격히 개선됐다”며 “평균판매가격(ASP) 개선효과가 15%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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