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9.8%로 내려,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지지 줄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7-06 10:5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9.8%로 내려,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지지 줄어
▲ 7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 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졌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낮아진 것은 3월 3주차 조사(49.4%) 이후 15주 만이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7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9.8%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주 집계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포인트 오른 45.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4.7%로 0.7%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7.4%포인트, 6.1%포인트 내렸다.

대부분 연령에서도 문 대통령 지지율이 낮아졌다. 30대에서 5.3%포인트, 50대에서 4.8%포인트, 20대에서 4.7%포인트, 70대 이상에서 4.5%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3.8%포인트 내렸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각각 5.2%포인트, 3%포인트 낮아졌다.

직업별로 사무직에서 5.4%포인트, 학생에서 4.6%포인트, 가정주부에서 4.1%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8.3%%로 2.9%포인트 내렸다. 미래통합당은 2%포인트 오른 30.1%로 집계됐다.

열린민주당은 5.1%로 0.5%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5.1%로 0.9%포인트 높아졌다.

국민의당은 3.1%로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밖에 기타정당 2.6%, 무당층 15.7%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만1581명을 접촉해 251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신동원 농심의 신사업 꾸준히 도전, 장남 신상열에게 '농심에 없는 사업' 발굴 맡기다
[씨저널] 동국제강 전기로 강점 살린 저탄소의 길, 최삼영 하이퍼 전기로 상용화 시간과..
[씨저널] 농심의 '든든한 조력자' 신동익, 아들 신승열에게 농심미분 미국사업 맡겨 성..
신동윤 율촌화학 2차전지 소재로 승부 걸어, 장남 신시열 디스플레이 소재로 확대 선봉
[채널Who] 동서발전 신재생에너지 가시적 성과, "박정희가 롤모델" 권명호 반전의 실..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AI 에너지의 선두 주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