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참여기업 61곳 선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7-02 10:3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참여기업 61곳 선발
▲ 2020년 7월1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입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이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 'IBK창공'에 참여할 기업 61곳을 새로 선발하고 사무공간과 투자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2020년 하반기 IBK창공 참여기업 61개를 최종적으로 선발하고 서울 마포와 구로, 부산센터에서 5개월 동안 육성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마포센터에서 19개, 구로센터 20개, 부산센터 22개 기업이 선발됐는데 모두 645개 기업이 지원해 10.5: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플랫폼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분야 기업이 33% 비중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임과 영화, 광고, 디자인 등 비대면 지식서비스분야와 건강진단분야 기업 선발이 늘었고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 등 기술력을 갖춘 기업도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IBK창공 참여기업은 사전 진단평가를 받은 뒤 기업별 맞춤형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기업은행은 공유오피스 형태 사무공간과 법률, 지식재산권, 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IBK금융그룹 계열사 투자와 융자도 지원힌다.

현재까지 기업은행이 IBK창공으로 육성한 신생기업은 모두 182개, 투자한 금액은 1008억 원에 이른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체계를 적극 도입해 신생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며 " 기업별 현황에 맞는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