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SK, 보유한 자사주 2500주 7억5천만 원 규모 처분 결정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30 18:1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가 자사주 7억5천만 원 규모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SK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의 법적 처분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보통주식 2546주, 기타주식 31주 등 자기주식 2577주를 시장을 통해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 보유한 자사주 2500주 7억5천만 원 규모 처분 결정
▲ SK 로고.

처분 대상 주식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29만3천 원, 기타주는 1주당 38만5500원으로 모두 7억5792만 원이다.

처분 예정기간은 7월1일부터 29일까지다.

SK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2015년 SKC&C와 합병 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자사주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매수한 날부터 5년 안에 처분하기 위한 것”이라며 “처분 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6월29일 종가 기준이고 실제 처분금액은 처분시점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