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반등했다.
26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70%(1400원)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상승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주가는 1.73%(900원) 상승한 5만2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39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36%(300원) 오른 8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2거래일 만에 주가가 올랐다.
주가는 2.02%(1700원) 상승한 8만6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61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SK하이닉스는 개인이 주가를 견인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12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식 1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