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초반 급등, 두산중공업 자구책으로 매각 가능성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6-16 10:1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두산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초반 급등, 두산중공업 자구책으로 매각 가능성
▲ 두산인프라코어 로고.

16일 오전 9시52분 기준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날보다 20.14%(1160원) 뛴 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시장 호황의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2016년 이후 3년 연속 흑자기조의 견실한 기업”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매각된다면 두산그룹의 재무위험에 따른 두산인프라코어 주가의 저평가가 해소되고 주가가 적정가치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는 내용이 포함된 자구안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에 제출했다.

두산그룹은 유동성 위기에 빠진 두산중공업의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으로부터 3조 원이 넘는 긴급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자산매각 등을 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 성공' 애플에 기회, 폴더블 아이폰 고가 전략 청신호
SK하이닉스 "HBM 경쟁 심화는 숙명, 다만 리딩사업자의 가격결정권 커져"
삼성SDS 2분기 영업이익 클라우드 성장에 4.2% 증가, 순이익 7.6% 감소
테슬라 네바다주 당국과 로보택시 출시 논의, 텍사스와 달리 절차 복잡
블룸버그 "미국 한국과 무역 협상 과정에서 4천억 달러 투자 제안, 일본과 유사한 형태"
SK하이닉스 "올해 투자 규모 확대, 내년 HBM 가시성 확보로 선제투자 필요"
중국 'DDR5 D램' 수율 50% 추정,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에 역부족
SK하이닉스 "HBM4 현재의 수익성 유지하는 선에서 최적 가격 선정할 것"
SK증권 "LG이노텍 환율·단가·고정비에 2분기 영업이익률 0.3% 그쳐, '빅점프'는..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기존 계획대로 운영, 미국 규제 면밀히 지켜보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