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금융  금융

신한금융, 현대차 SK LG유플러스 셀트리온 손잡고 신생기업 육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10 12:0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이 SK와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협력사가 참여하는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 하반기 참여기업을 새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 현대차 SK LG유플러스 셀트리온 손잡고 신생기업 육성
▲ 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참가기업 모집 안내.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에서 경영 컨설팅과 업무공간, 투자유치와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하는 신생기업은 이번에 신설되는 '커넥트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커넥트멤버십은 신한금융이 영역별로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협력사와 함께 신생기업을 공동으로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기아차 및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통신 분야에서 LG유플러스, 유통 분야에서 GS홈쇼핑, 화장품 분야에서 아모레퍼시픽, 사회적가치 분야에서 SK, 바이오 분야에서 셀트리온이 신한금융 협력사로 참가해 신생기업 육성을 돕는다.

신한퓨처스랩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은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새로운 사업아이템 발굴 및 투자유치 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한금융은 약 80여 개 벤쳐캐피털업체 지원을 제공하는 '리드멤버십' 프로그램과 신생기업 대상 교육을 지원하는 '빌드멤버십'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인공지능과 전자인증, 데이터, 헬스케어, 미디어콘텐츠, 언택트기술 등 분야 신생기업이 신한퓨처스랩 참가를 지원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퓨처스랩을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가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유망기업 발굴과 신성장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 차단 사실 아냐, 물리적·법적으로 불가능”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