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위해 3차 추경안 2조2390억 편성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6-07 17:0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6조 원에 가까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

서울시는 3차 추경안으로 2조2390억 원을 편성해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위해 3차 추경안 2조2390억 편성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3차 추경안을 놓고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과 생태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19’ 두 개의 축이 중점”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3차 추경안의 내용에는 △일자리 창출 △그린뉴딜 활성화 △스마트시티 실현 △사회안전망 확충 △스타트업 성장 지원 △지역 자생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올해 들어 1차 추경을 통해 8619억 원, 2차 추경을 통해 2조8379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3차 추경안까지 통과되면 서울시의 2020년 예산은 모두 4조7068억 원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서 2번의 추경은 가장 취약한 시민을 보살피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3회 추경은 경제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에 있을 사회, 경제, 문화의 변화에 대비해 그린뉴딜, 지역경제 활성화, 스타트업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