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울트라 내놓을 듯, 모델은 2개 유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6-04 11:4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다음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서 ‘울트라’ 모델을 내놓을 수 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4일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SM-N986U’가 최근 블루투스 인증기관의 인증을 통과했다.
 
외국언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울트라 내놓을 듯, 모델은 2개 유지”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예상 디자인. <피그토우>

SM-N986U의 제품이름은 ‘갤럭시노트20울트라’로 등록됐다.

최근 여러 매체에서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기본모델인 갤럭시노트20과 고성능모델 ‘갤럭시노트20플러스’로 구성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새로운 이름이 등장한 것이다.

다만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모델 개수는 여전히 2개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3번째 갤럭시노트20을 개발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기본모델과 울트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조하기 위해 ‘플러스’ 대신 ‘울트라’를 선택했다는 시선이 나온다.

IT전문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UniverseIce)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플러스 모델에 울트라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제품을 더 비싸게 팔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갤럭시노트20울트라가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300만 화소 망원 카메라(폴디드줌),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레이저 자동초점 기반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20울트라와 비교해 망원카메라의 화소가 다소 감소하지만 초점 기능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갤럭시S20울트라에서 지원했던 ‘100배 줌’ 대신 ‘50배 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