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알테오젠과 차바이오텍 주가는 급락했고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급등했다.
 

3일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24.70%(6만3600원) 급락한 19만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테오젠의 주가가 최근 급등해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알테오젠은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500% 가까이 상승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 제형의 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꿔주는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으로 최근 기업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제형 바이오의약품 가치가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며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변환하는 하이브로자임 기술 플랫폼에 관련한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차바이오텍은 19.14%(5100원) 급락한 2만1550원에, 파미셀은 2.87%(650원) 내린 2만2천 원에, 네이처셀은 2.87%(300원) 떨어진 1만150원에 장을 끝냈다.

코아스템은 3.49%(650원) 낮아진 1만7950에, 안트로젠은 1.87%(1400원) 하락한 7만35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은 0.68%(250원) 내린 3만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스테믹스는 3.05%(130원) 떨어진 4135원에, 메디포스트는 1.59%(500원) 낮아진 3만9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은 4.78%(500원) 내린 9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바이오솔루션은 8.05%(2100원) 급등한 2만8200원에, 테고사이언스는 5.44%(1050원) 뛴 2만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도 대체로 떨어졌다.

앱클론은 8.13%(4700원) 급락한 5만3100원에, 유틸렉스는 0.57%(400원) 내린 6만9200원에, 셀리드는 3.52%(900원) 하락한 2만4700원에 장을 마쳤다.

CMG제약은 5.69%(255원) 낮아진 4225원에, 녹십자셀은 1.78%(800원) 떨어진 4만4200원에, 필룩스는 3.08%(160원) 내린 50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파멥신은 1.62%(600원) 하락한 3만6450원에, 코미팜은 1.59%(300원) 낮아진 1만8600원에, 제넥신은 4.24%(3300원) 떨어진 7만46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오스코텍은 5.82%(1400원) 뛴 2만5450원에, 에이치엘비는 3.08%(4천 원) 오른 13만3700원에, 녹십자랩셀은 2.24%(1100
원) 상승한 5만300원에, 펩트론은 0.54%(100원) 높아진 1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4.24%(7천 원) 떨어진 15만8200원에, 휴젤은 0.23%(900원) 상승한 39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셀리버리는 8.99%(8700원) 급락한 8만8100원에, 티움바이오는 3.69%(500원) 하락한 1만305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3.58%(2100원) 낮아진 5만6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바이오랜드는 3.92%(1350원) 내린 3만3100원에, 젬백스앤카엘은 2.56%(600원) 떨어진 2만2850원에, 레고켐바이오는 0.77%(600원) 낮아진 7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압타바이오는 1.32%(400원) 하락한 2만9800원에, 한올바이오파마는 3.89%(1100원) 떨어진 2만720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50%(100원) 낮아진 1만9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01%(800원) 내린 7만6700원에, 인스코비는 1.83%(45원) 하락한 2410원에, 에이비엘바이오는 1.66%(350원) 떨어진 2만700원에, 올릭스는 2.45%(1100원) 낮아진 4만37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인트론바이오는 3.68%(600원) 상승한 1만6900원에, 헬릭스미스는 0.96%(700원) 오른 1만6900원에, 테콘RF제약은 0.42%(20원) 높아진 4800원에, 메지온은 0.81%(1600원) 상승한 2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