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목표주가 낮아져,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모두 수요 불확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02 08:5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 확산 등 영향으로 생활가전과 TV, 스마트폰 수요가 모두 세계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라 LG전자 실적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LG전자 목표주가 낮아져,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모두 수요 불확실"
▲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일 LG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LG전자 주가는 5만9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 연구원은 세계시장에서 LG전자 가전제품 및 스마트폰 수요가 하반기부터 회복할 수 있는지에 올해 실적과 주가 흐름이 달린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생활가전 판매는 2분기 들어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그동안 미뤄졌던 수요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수 있는지가 실적에 관건이다.

TV사업은 미국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남미와 중국 등 지역에서 수요 회복 여부가 중요하게 꼽힌다.

주 연구원은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회복에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LG전자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0조6645억 원, 영업이익 2조615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6% 줄고 영업이익은 7.3%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