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호텔신라, 면세점 운영부담 지속돼 2분기도 영업적자 불가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6-01 10:5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텔신라가 면세점 운영 악화에 영향을 받아 2분기에도 적자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호텔신라는 4월 한국~중국 항공노선의 급감에 따른 면세점 운영부담의 지속, 불가항력적 상황 속에서 인천국제공항의 비탄력적 임대료정책 등을 마주하고 있다”며 “2분기에 영업적자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신라, 면세점 운영부담 지속돼 2분기도 영업적자 불가피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5월16일부터 시내 면세점의 6개월 수입재고를 중심으로 ‘제3자 해외반출’ 거래가 허용됐지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상됐다.

안 연구원은 “5~6월 면세점 매출은 한달 평균 10억 달러를 웃돌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2분기 제3자 해외반출, 인천공항 임대료 협상 가능성 등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거시경제환경 개선이 이루지지 않는 상황에선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봤다.

호텔신라는 올해 매출 4조4726억 원, 영업이익 111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1.8%, 영업이익은 62.2% 줄어드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9만5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각각 제시했다.

안 연구원은 매수의견을 제시한 근거로 “2분기에도 면세점의 영업 악화가 지속되겠지만 국내 호텔&레저의 투숙률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의 코로나19의 진정국면이 확인되고 있어 조심스럽지만 하반기엔 한국과 중국의 항공노선 회복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