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올해 1분기에 기금운용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br />
<br />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국내와 해외 주식시장이 악화된 데 영향을 받았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민연금 1분기 수익률 -6.08%로 떨어져, "주식시장 악화 영향"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3/20200306153738_1660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국민연금공단 로고.</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020년 1분기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698조3천억 원, 기금운용 수익률은 –6.08%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br />
<br />
국민연금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기금운용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국내외 주식시장의 악화에 따른 것”이라며 “코로나19가 국경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 금융시장에 사상 유례가 없는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br />
<br />
코스피지수는 2020년 들어 3월 말까지 20.2% 하락했다.<br />
<br />
국민연금이 해외주식부문에서 벤치마크하는 글로벌 주식시장지수(MSCI ACWI ex-Korea, 미국 달러 기준)도 같은 기간에 20.8% 떨어졌다.<br />
<br />
글로벌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해외 연기금들도 큰 폭으로 수익률이 하락했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한 주요 연기금 가운데 국민연금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냈다고 국민연금은 설명했다.<br />
<br />
노르웨이의 연기금인 GPFG는 1분기에 –14.6%, 네덜란드의 ABP는 –9.8%의 수익률을 보였다.<br />
<br />
국민연금 관계자는 “5월 현재 주식시장은 올해 1분기 동안의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며 “이에 따라 주식 및 채권 등을 포함한 국민연금의 전체 수익률도 1분기 동안의 낙폭을 만회할 만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br />
<br />
국민연금기금이 설립된 이후 연평균 누적 운용수익률은 4.62%, 운용수익금은 323조1천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