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가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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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약물 작용기전을 촉진시키는 플랫폼 기술까지 갖춰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의 기술수출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5/20200529171100_3967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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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셀리버리에 따르면 최근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후보물질 ‘iCP-Parkin’의 특허를 세계 각국에 등록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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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5월14일 한국과 캐나다에서 특허를 등록하며 ‘iCP-Parkin’의 특허 등록 국가를 미국, 유럽연합, 오스트레일리아, 일본을 포함해 32개 국으로 늘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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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과 인도에서도 특허 등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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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30여 개 국가에서 특허 등록과 함께 최근에 iCP-Parkin에 관한 긍정적 전임상 연구결과를 확보해 한층 더 자신감을 얻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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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iCP-Parkin이 파킨슨병 치료제로 활용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얻어 4월29일 SCI급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온라인판에 게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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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5월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연구결과의 논문 게재를 놓고 “iCP-Parkin은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이 발병하면 치료할 수 없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었다”며 “뇌신경 세포를 활성화시켜 파킨슨병 발병 이전 수준으로 운동성과 인지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함을 증명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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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iCP-Parking 전임상 결과를 논문에 게재하고 나서 여러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문의가 오고 있다”며 “2021년 상반기 안으로 기술수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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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치료제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2018년 45억 달러(약 5조6천억 원)에서 해마다 약 8.1%씩 성장해 2026년 84억 달러(약 10조4천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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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슨병은 퇴행성 뇌질환 가운데 하나로 뇌에 있는 세포들이 어떤 원인으로 죽거나 소멸하면서 뇌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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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iCP-Parkin이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고 재생성해 운동기능을 90% 이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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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파킨슨병을 모사한 동물실험에서 운동능력을 상실한 동물의 운동성을 80%까지 회복하는 효과가 나타나 신약 후보물질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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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진 파킨슨병 치료약물은 대부분 증상완화제로 근본적 치료제로 보기 어렵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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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의 주장대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획기적 신약이 만들어지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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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셀리버리는 iCP-Parkin의 작용기전을 촉진할 수 있는 ‘약리물질의 생체 내 전달기술(TSDT)’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분자량이 큰 약리물질을 세포 내부로 투과해 주요 병인이 자리하고 있는 세포 내부의 단백질을 대상으로 약효가 발휘되도록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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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이 기술을 이용해 iCP-Parkin을 포함해 'iCP-SOCS3(췌장암 치료제)', 'CP-BMP2(골형성 촉진제)', 'CP-ΔSOCS3(고도비만/당뇨 치료제)' 등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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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셀리버리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수출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계약에 이르지는 못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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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당초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iCP-Parkin 임상진입이 지연되면서 임상시료 생산과 관련한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