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에 매진
김기문은 2020년 2월25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코로나19 중소기업대책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중기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된 비상대응반을 격상한 것이다.
김기문은 중국 부품 조달 곤란에 따른 생산 차질, 판매 부진에 따른 자금난 애로 등 중소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정책당국에 전달했다.
2020년 3월2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제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소기업 피해 복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17건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한도를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고 대출건에 관한 금리 인하와 은행 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도 요청했다.
수출입과 내수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상황과 중국과 무역 애로,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점지원책 등에 대한 긴급 중소기업 경영실태 조사도 진행했다.
김기문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와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5월14일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도 시작했다.
캠페인에는 소비촉진을 위한 중소기업계 3대 운동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중기중앙회 4개 분야 지원내용이 담겼다.
2020년 말까지 착한 소비자 운동과, 국내 여행가기 운동, 중소기업 제품 알리기 운동을 제시하고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인식 개선 및 사기진작, 분쟁·소송, 대출금리 부담 완화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기문은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약자가 더 어려운 약자를 보호한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착한 임대인운동,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전개해왔다”며 “이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이 우리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020년 3월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소기업 대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김기문은 중소기업 사이에 연결망을 강화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9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관한 협력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관련 조례가 없어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김기문은 관련 지방조례 분석을 통해 2019년 4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을 만들었다.
이에 근거해 13개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별 조례 제정에 힘써왔다.
2019년 8월 제정된 '충청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서울과 광주, 대구, 강원 등 15곳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관련 지방조례 제정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충청북도가 최초이며 중기협동조합법이 제정된 1961년 이후 58년 만이다.
김기문은 지방조례 제정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기문은 2020년 5월19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조례가 '씨앗'이라면 이를 근거로 마련된 지원사업은 '열매'"라면서 "각종 지원사업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도모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김기문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기문은 2019년 7월3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과 재외동포기업의 해외진출 파트너십 매칭지원과 중소기업 해외민간대사 위촉,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 해외사업 홍보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문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73개 국에 한인 기업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기관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9월5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삼성전자 박닌 공장을 방문해 현지진출 협력업체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도 열었다.
부엉 딘 후에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만나 한국과 베트남 중소기업 사이에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9년 9월 6일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를 방문해 협력 강화방안도 마련했다.
김기문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이 진출할 것"이라며 "중기중앙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10월16일에는 니나 하치지안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 국제 담당 부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LA 진출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기문은 직접 미국을 방문해 로스엔젤레스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계의 요청 사항을 하치지안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김기문은 "미국 투자를 추진하는 한국 기업을 위해 10년 동안 법인세 면제 등 투자유치 정책이 필요하고 이미 진출한 기업에도 '코리아 데스크' 운영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해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기문은 2019년 12월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베트남의 대표 경제단체인 베트남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10회 백두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이 양국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하고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베트남에서 새롭게 개선되는 외국인 투자정책에 관해 소개하기도 했다.
△개성공단 재개 설득에 노력
김기문은 직접 미국을 방문해 개성공단 재가동 필요성을 설득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김기문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과 함께 2019년 6월11일 미국 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를 찾아 설명회를 열고 개성공단 재가동 필요성을 설득했다.
개성공단이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에 크게 기여한 남북 경제협력 모델임을 설명하고 재가동이 미국 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무르며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및 국무부 관계자 등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2019년 10월12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미국 의회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문은 브래드 셔먼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과 주디 추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만나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을 설득했다.
김기문은 "개성공단은 북한의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전략기지이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기업에 좋은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단지"라고 말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김기문은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하는 등 일본의 한국을 향한 수출규제 강화조치에 대응했다.
2019년 7월10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 경제외교와 함께 수출규제 피해 구제조치 프로그램 준비, 수출규제 장기화에 따른 전략 수립 등을 요청했다.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과 중소기업에 관한 농지보전부담금 및 개발부담금 한시적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2019년 7월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7월17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대책 마련 등 8건의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일본 수출규제조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재부품 산업 국산화를 앞당길 조건으로 대기업·중소기업 전속거래 관행을 폐지하고 대기업·중소기업·국책연구소 3각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기문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미중 무역갈등으로 대외 환경의 어려움이 커지고 국가경제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도 클 것"이라며 "외교적 노력뿐만 아니라 초당적·국민적 단합이 필요하다" 말했다.
2019년 8월21일에는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주말 낮 시간대에는 전기요금을 낮춰 적용하고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내용의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를 도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기문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해 민간 차원에서 경제교류를 풀어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다만 한국과 일본 외교 관계가 점점 악화되면서 2019년 8월, 9월 방문 계획이 모두 무산됐다.
김기문은 2019년 12월19일 도미타 코지 일본대사를 만나 "한국과 일본 중소기업 사이에 지속적 민간교류를 통해 두 국가의 경색국면이 타파되길 바란다"며 "두 국가의 관계 개선 및 대화창구 복원을 위해 일본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이 2019년 3월6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야기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당선
김기문은 2019년 2월28일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선거로 뽑기 시작한 뒤 첫 3선 회장이 됐다.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에는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와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가 입후보해 김기문과 경합을 벌였다.
김기문은 먼저 치러진 예선투표에서 총 541표 가운데 188표(34.8%)를 얻으며 131표(24.2%)를 받은 이재한 후보와 함께 결선투표에 올랐다.
이재광 후보는 119표(22.0%), 원재희 후보는 76표(14.0%), 주대철 후보는 27표(5.0%)를 각각 얻어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기문은 이어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총533표 가운데 296표(55.5%)를 확보하면서 237표(45.5%)를 받은 이재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기문은 당선소감으로 "짊어져야 할 엄중한 상황들이 있는 만큼 화합으로 뭉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만손 회장으로 복귀
김기문은 2015년 3월 23대와 24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연임을 마치고 로만손 회장으로 돌아왔다.
해외출장에 직접 나서는 등 시계사업 부활을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로만손은 수출분야에서 2011년 매출 223억 원, 2012년 매출 202억 원, 2013년 매출 169억 원, 2014년 매출 108억 원을 냈다.
김기문은 복귀 첫 달인 2015년 3월에는 스위스 바젤 시계전시회를 보고 왔다. 4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아랍에미리트·카타르 등 중동시장을, 5월에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미얀마 등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을 방문했다.
해외 출장을 통해 2015년 8월에는 카타르의 도하 공항면세점 입점에 성공하고 9월에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매장에 입점했다.
김 회장은 "중동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2016년에는 수출 1천만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며 "로만손 시계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중국 동남아 등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에서도 대대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만손 조직체계를 정비해 경영에 고삐를 죄기도 했다. 주얼리와 핸드백 사업부문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영업·마케팅 등을 동생인 김기석 로만손 대표이사 사장에게 맡겼다.
2016년 4월16일에는 주얼리와 핸드백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이름을 로만손에서 제이에스티나로 변경했다.
△한일 중소기업계 사이 공식 교류 확대
김기문은 24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일본의 중소기업계와 교류를 확대했다.
중소기업대표단을 일본에 25회 파견하는 등 한일 중소기업계 사이 총 43회의 공식적 교류와 협력을 추진했다.
2014년 5월에는 도쿄에서 한일 중소기업계 상시 소통채널인 ‘한일 중소기업 정책포럼’을 발족하기도 했다.
또한 김기문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발생으로 일본 국민들이 시름에 빠져 있을 때 중소기업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일본과 교류에서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이런 공로로 김기문은 일본 국회의장실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자민당으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일본 정부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은 한국 경제인은 김기문이 최초로 전해진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부처로 일본의 산업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대기업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출범
김기문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협동조합 15개 사업단체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2014년 11월13일 설치했다.
대기업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들의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신고센터가 직접 공정위에 불공정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신고인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본부에서 직권조사방식으로 신고내용을 처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향한 신고 활성화와 대기업의 불공정하도급 행위의 사전 예방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출범
김기문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홈앤쇼핑 출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소비자 권익 실현을 위해 설립된 홈쇼핑채널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로 있는 비상장기업으로 2011년 5월26일 법인 설립 후 2011년 12월1일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했고 2012년 1월부터 정식 방송을 시작했다.
김기문은 2012년 중소기업중앙회 신년사에서 “새해 개국하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방송 홈앤쇼핑은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지원하는 유통채널로 자리잡아갈 것”이라며 “홈앤쇼핑이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4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선출
김기문은 2011년 2월28일 제24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제24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2011년 1월18일부터 2011년 2월7일까지 이뤄졌는데 김기문 단독 입후보로 마감됐다.
김기문은 2011년 2월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9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505명 중 3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의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기문은 당선소감에서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중소기업 및 회원 여러분과 약속한 사항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방성장과 관련해 대기업의 의견을 존중하고 중소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하면서 실질적이고 화합하는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은 2015년 2월까지 제24대 회장 임기를 마치면서 1988년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민선체제 이후 최장수 회장이 됐다.
|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011년 2월28일 제24대 중소기업중앙회장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
△노란우산공제 출범
김기문은 노란우산공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궤도에 올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07년 9월5일 노란우산공제 출범식을 개최하고 노란우산공제의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주가 매월 일정액을 납입해 폐업이나 사망 또는 질병으로 사업체 대표에서 퇴임하면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사업 재기를 돕는 발판이 됐다고 평가받는다. 2018년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는 140만 명에 이른다.
10조 원 규모의 공제금을 조성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표적 사회안전망제도로 자리잡았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최
김기문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임기 첫 해 ‘중소기업 시대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기존의 경영혁신 교육과정이 대기업과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상정하고 있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만을 위한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중소기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기획한 포럼이다.
2007년 5월부터 실시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 포럼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소기업 중앙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과 한국경제가 처한 경제위기 상황을 기회로 인식하고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포럼을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3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당선
김기문은 2007년 제23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취임한 후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특히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무분별한 사업영역 확대 등의 문제를 공론화하며 경제 3불(불균형, 불공정, 불합리) 문제를 18대 대선의 주요 이슈로 부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기문은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였다.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신청권 부여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에 앞장섰다.
또한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에 적극적 활동을 펼쳐 82개 적합업종 선정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김기문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고통받고 있는 3대 수수료 개선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백화점의 판매수수료를 3%~7%로 인하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카드수수료율과 은행 금리에서 불합리하게 차별받고 있는 제도를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조직화 확대와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중소기업 1사 1인 고용운동, 북한 이탈주민 채용 연계 등을 추진해 8만2천 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중소기업 사랑나눔활동을 구체화해 2012년 5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설립은 개별 단위로 추진하던 사회공헌활동을 범중소기업계로 조직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로만손 창업
김기문은 1988년 4월 자본금 5천만 원으로 로만손을 설립했다.
로만손이라는 이름은 스위스의 시계 공업단지 마을인 로만시온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로만손을 통해 설립 초기에 주문자 위탁생산(OEM) 방식의 사업을 했다. 주문자 위탁생산이란 자기상표가 아니라 주문자가 요구하는 상표명으로 부품이나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김기문은 로만손을 1999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고 2003년에는 신규사업으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를 출시했다.
2016년 6월 주얼리부문과 핸드백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넘어서자 회사이름을 로만손에서 제이에스티나로 바꾸게 된다.
2016년 초 한국과 중국 동시방영했던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제작 지원계약을 하면서 광고효과를 톡톡히 봤다.
태양의 후예 방영 후 면세점에서는 여주인공 송혜교씨가 작품에서 착용했던 목걸이나 귀걸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주얼리부문의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