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기술 목표주가 낮아져, “국내외 신규 원전사업 수주 힘들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기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한국전력기술은 국내외에서 새로운 원자력발전사업을 수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할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기술 목표주가 낮아져, “국내외 신규 원전사업 수주 힘들어”
▲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대표이사 사장.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9일 한국전력기술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1만9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한국전력기술 주가는 28일 1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강 연구원은 “한국전력기술은 국내에서 건설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을 제외하고 신규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출 유지와 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발전소 설계와 건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원자력발전 관련 사업 비중이 전체 사업에서 약 80%를 차지한다.

정부가 9차 전력수립계획에서 원자력발전의 추가 건설계획을 밝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전력기술이 국내에서 새로운 원자력발전사업을 수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에서도 원자력발전사업의 수주가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신규 발주 지역으로 기대됐던 중동은 저유가로 재무계획을 다시 세우고 있어 원자력발전 투자를 줄이고 있다. 유럽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인 ‘그린딜’에 따라 재정지원에서 원자력발전을 제외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한국전력기술이 성장동력을 찾기 전에는 주가 재평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전력기술은 2020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4190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29.5%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농심 부산 녹산공장 본격 가동, 연간 라면 수출 생산능력 12억 개로 확대
CJ 이미경 아시안 명예의 전당 평생공로상 받아, 30년 K콘텐츠 세계화 공로 인정
김장하는 집 줄고 배추는 풍작, 달라진 '김장문화'에 정부 소비촉진책 고민
'대기업'에 쏠린 4대 은행 생산적금융, 중소·소호대출은 제자리걸음
이명순 SGI서울보증 2분기 연속 현금배당, 주주환원 약속 지키며 시장 신뢰 쌓는다
코리아세븐 '롯데칠성음료 비용혁신' 방식으로 수익성 개선, 김대일 연간 흑자 기반 만든다
이재명 '사이버보안 차르' 추진에 시장 판 커진다, 안랩·SK쉴더스 보안관제서비스 수혜..
벤츠코리아 '직판제' 도입 후 BMW 처음 제쳐, 쉬린 에미라 딜러 고객서비스 관리 화두로
테슬라 주주 '스페이스X 합병 기대감'에 외신 경고, 주가 프리미엄 현실화 쉽지 않아
OCI 저수익 사업 정리 마무리 단계, 이우현 조직개편으로 반도체 소재 성장 추진력 더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