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 출시 4달 만에 15만 대 팔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5-27 11:0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 출시 4달 만에 15만 대 팔려
▲ 삼성전자 모델들이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를 홍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건조기 및 세탁기가 출시 4달 만에 판매량 15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월29일 출시된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가 5월 셋째주 기준 누적 판매량 15만 대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건조기는 8만5천 대, 세탁기는 6만5천 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는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의 사용습관과 세탁물의 상태를 분석해 적합한 코스를 제안하는 기능을 담았다.

소비자들은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를 대체로 함께 구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 판매량 가운데 세트로 판매되는 비율은 60%에 이른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 환경에 따라 세로로 연결하거나 따로 설치할 수 있어 이사가 잦은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모은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점도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랑데 AI 건조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 AI는 소비자의 세탁·건조경험을 완전히 바꾼 제품으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사용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