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진칼 주가 초반 이틀째 상승, 경영권 다툼 재점화 조짐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5-27 09:3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칼 주가가 이틀째 오르고 있다.

반도건설이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추청되면서 경영권 다툼이 재점화될 조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진칼 주가 초반 이틀째 상승, 경영권 다툼 재점화 조짐
▲ 한진칼 로고.

27일 오전 9시23분 기준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3.22%(2900원) 높아진 9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 주가는 26일에 전날보다 14.21%(1300원) 급등한 9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26일 기타법인이 한진칼 주식 122만5880주를 매수했는데 이 투자자가 반도건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율로 환산하면 2.1%에 해당된다.

기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주주연합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모두 42.75%다.

반도건설이 추가로 지분을 매입했다면 3자 주주연합의 지분율은 44.8%로 높아지게 된다.

반면 3자 주주연합에 맞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측 지분율은 미국 델타항공 등 우호지분을 모두 합치면 41.15% 정도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롯데케미칼 미국 LPG 활용해 인도네시아서 효율성 높여, 이영준 동남아서 돌파구 찾는다
우리은행 해외사업 발목 잡은 인니 금융사고, 정진완 베트남서 성장동력 확충
SK의 아픈손가락 SKIET 내년까지 적자 전망, 이상민 ESS용 배터리 분리막으로 실..
두나무 오경석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가상자산 지목, "활용법 고민할 시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