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소니와 MS 가을에 새 게임 콘솔 출시는 메모리반도체 수요에 긍정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5-25 10:3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규 게임기기 출시가 하반기 D램과 낸드 수요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신규 게임 콘솔 출시는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수요에 긍정적 요소”라고 바라봤다.
 
"소니와 MS 가을에 새 게임 콘솔 출시는 메모리반도체 수요에 긍정적"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5 예상디자인. <레츠고디지털>

소니는 올해 가을 차세대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5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항해 마이크로소프트도 엑스박스 시리즈X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전작 PS4와 엑스박스원X의 D램 탑재량이 8㎇, 12㎇였던 데 반해 새 기기의 D램 탑재량은 모두 16㎇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송 연구원은 2020년 게임 콘솔의 평균 D램 탑재량이 2019년보다 22% 증가하고 수요는 59% 급증할 것으로 판단했다.

낸드 수요는 D램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까지는 낸드를 사용한 저장장치 SSD가 사용되지 않았으나 PS5에는 825㎇, 엑스박스시리즈X에는 1024㎇가 탑재된다.

송 연구원은 “두 신규 게임 콘솔은 하반기 전체 D램 수요에서 1.6%, 낸드 수요에서 3.5%를 차지할 것”이라며 “3분기 이후 낸드 수요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그룹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집중
트러스톤자산운용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중단 기각'에 불복, 서울중앙지법에 항고
'틱톡 인수' 오라클 재무 개선에 기여 전망, AI 인프라 투자에 자금줄 확보
[전국지표조사] 검찰청 폐지 '찬성' 46% '반대' 39%, TK만 '반대' 앞서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9%로 3%p 하락, TK 긍정평가 줄어
'3300억 횡령 혐의'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2심서 징역 2년6개월 집행..
공정위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기업결합 승인, 10월23일 주총 의결만 남아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 국내 출시
중국 조선업도 정부 주도 '공급과잉 방지', "글로벌 시장 경쟁력 유지 목적"
중국 '엔비디아 압박' 자신감에 이유 있다, 알리바바 AI 반도체 "H20에 필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