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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 다날 갤럭시아컴즈, 비대면 육성으로 결제사업에 날개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  2020-05-2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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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와 KG모빌리언스, 다날이 정부의 비대면서비스 육성 의지에 힘입어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서비스시장이 커지면 전자상거래가 늘어나 전자결제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세 회사가 수혜를 보게 된다.
 
▲ 갤럭시아컴즈와 KG모빌리언스, 다날 로고.

24일 IT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비대면서비스 기반 조성에 나서면서 온라인 전자상거래시장이 대폭 성장해 전자결제도 확대가 예상된다. 

한국판 뉴딜은 3대 프로젝트와 10대 중점과제으로 구성됐는데 ‘비대면서비스 확산기반 조성’은 10대 중점과제로 선정됐다.  

게다가 금융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결제시장의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어서 전자결제시장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개정안에는 소액 후불결제서비스 허용, 간편결제 충전한도 확대, 마이 페이먼트 및 종합지급결제업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후불결제가 가능해지고 기존 20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했는데 300~5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결제금액이 큰 가전제품, 항공권 등의 결제도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가능해지면서 휴대폰 소액결제과 신용카드 결제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KG모빌리언스와 다날, 갤럭시아컴즈가 사업 확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시장은 이 세 업체가 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KG모빌리언스가 1위, 다날이 2위 갤럭시아컴즈가 3위에 올라있다. 

KG모빌리언스는 휴대폰 소액결제시장에서 1위에 올라있다. 휴대폰 소액결제사업에 더해 신용카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결제부문 매출은 2019년 11월 계열사인 KG올앳을 흡수합병하면서 크게 늘었다. KG올앳은 신용카드 결제대행사로 삼성그룹 계열사 및 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KG모빌리언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91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0.1%, 영업이익은 7% 늘어났다. 

다날은 코스닥 상장회사로 휴대폰 소액결제시장에서 38%의 점유율로 2위에 올라있다. 2019년 말 삼성페이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해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삼성페이를 통해 다날이 제공하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다날은 삼성페이가 보유하고 있는 1400만 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 삼성페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시장에서 81.6%의 점유율 차지하고 있고 2019년 5월 기준 국내 가입자 1400만 명을 보유한 만큼 다날은 삼성페이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빠른 확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갤럭시아컴즈는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결제 등 전자결제사업을 하고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편의점 선불결제시장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백화점 상품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갤럭시아컴즈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55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15.6%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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