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2만 명대 유지, 브라질은 1만6천 명대 급증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5-20 12:2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각 20일 오후 12시3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7만583명, 사망자는 9만3533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2만 명대 유지, 브라질은 1만6천 명대 급증
▲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캠퍼스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봉쇄령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연합뉴스> 

19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만289명, 사망자는 1552명 각각 늘었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일째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바이오기술 기업 모더나가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시험(1상)에 최초로 성공했다. 

미국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더나는 6월 백신의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가며 이르면 올해 가을부터 백신의 긴급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미국 정부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함께 백신 개발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에 성과를 냈다. 

러시아는 신규 확진자 9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16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 수 9천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19일 하루 동안 확진자는 9263명, 사망자는 115명 늘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만9941명, 사망자는 2837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는 1만6천 명대로 급증했다. 

14일부터 1만 명 중반대를 보이다가 17일 7천 명대로 떨어졌는데 18일 1만4천 명, 19일 1만6천 명대로 급증세를 이어갔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27만1885명, 누적 사망자는 1만7983명으로 집계됐다. 19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만6517명, 사망자는 1130명 늘었다. 

스페인은 19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615명, 사망자는 69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7만8803명, 누적 사망자는 2만7778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는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813명, 사망자는 162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2만6699명, 누적 사망자는 3만2169명으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9일 글로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8만6332명, 사망자는 32만491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수는 195만8496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1.8%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