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신탁운용, 증시 안전판 역할 증권시장안정펀드 운용 시작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09 14:3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증시 하락에 대응하는 증권시장안정펀드가 운용을 시작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정부에서 증시 안정을 위해 추진한 증권시장안정펀드 ‘다함께코리아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증시 안전판 역할 증권시장안정펀드 운용 시작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정부에서 증시 안정을 위해 추진한 증권시장안정펀드 ‘다함께코리아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5대 금융지주 등 기관 24곳이 증권시장안정펀드 출자자로 참여했다. 

증권시장안정펀드는 목표한 투자금 가운데 먼저 모인 자금을 집행하는 ‘캐피털콜’ 방식으로 운용된다. 전체 펀드 규모는 10조 원이며 1차 납입규모는 1조 원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증권시장안정펀드의 전체적 펀드 운용을 관리하며 개별 운용사가 자금을 나눠 운용한다. 

증권시장안정펀드는 최초 투자 뒤 1년 동안 유지하며 최장 3년까지 운용된다.

지난주 개별 운용사 구성을 마쳤으며 금융업권별 출자자와 한국증권금융,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투자관리위원회가 펀드 운용을 위한 투자지침을 승인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증권시장안정펀드는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며 “증시 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자사주 소각 회피 아닌 임직원 보상용"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미국과 통화스와프 논의 별로 진전 없다"
한화투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철강이 하방 지지, 철강 구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