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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  2020-04-0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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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

◆ 생애

홍재은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다.

NH농협생명의 흑자전환을 이끌어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명보험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960년 1월5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나 의정부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신탁증권부 과장, 신탁부 신탁상품팀 차장대우, 자금부 투자개발팀장, 금융기획부 시너지개발팀장, 기업고객부 단장을 역임했다.  

NH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PE단장, 자금부 부장을 맡았다.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상무를 거쳐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를 두루 거친 자산운용 전문가다.

◆ 경영활동의 공과 

△NH농협생명 연임
NH농협금융지주는 2019년 12월6일 주요 자회사 다음 CEO 선정을 위한 최종 5차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홍재은의 연임을 결정했다. 

농협금융은 2016년 농협은행의 빅배스 이후 계열사 대표의 임기를 통상적으로 최초 1년 임기에 1년 연임을 더해 '1+1'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재은은 취임 이후 1년 동안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한 결과 보험시장 악화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NH농협생명 실적.
△NH농협생명 흑자전환
홍재은은 보험상품 판매를 다양화하는 등 체질 개선에 공들여 보험업황 악화에도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NH농협생명은 2019년 순이익 401억 원을 내며 2018년 순손실 1141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도 2018년 791억 영업적자에서 2019년 영업이익 1353억 원을 냈다.

반면 자산기준 생명보험업계 1, 2위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순이익이 각각 39.3%, 87.1% 줄었다.

NH농협생명의 흑자전환은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등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쓴 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주식형 자산에서 수익이 발생하고 치매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판매가 늘어나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며 “보장성보험 판매 위주의 영업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 구조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장성보험 비중 늘리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대비
홍재은은 취임 이후 보장성보험 판매에 힘을 실으며 월초회보험료 기준 보장성보험 비중을 2018년 62%에서 2019년 71%까지 높였다. 저축성보험은 38%에서 29%로 낮췄다.

2020년 1월 ‘하나만묻는NH암보험(갱신형,무배당)’을 시작으로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 ‘허리업(UP)NH척추보험(무)’, ‘평생안심NH건강종신보’ 등 보장성보험 새 상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유병자, 고령자 등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존 보장성보험의 주력상품인 치매보험 판매도 힘쓰고 있다.

NH농협생명은 2019년 4월 출시한 치매보험의 개정판을 그해 10월 새로 내놨다. 보장내역을 세분화하고 보험 가입금액을 높이는 등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2019년 NH농협생명 치매보험의 신규가입건수는 23만여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2천여 건과 비교해 110배 이상 늘어났다. 판매금액도 1억2300만 원에서 169억9100만 원으로 130배 증가했다. 

2023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은 보험사가 보유한 저축성보험의 일부 수익만 매출로 잡고 가입자에게 내줄 자금은 부채로 잡기 때문에 저축성보험보다 보장성보험을 많이 판매해야 자산 건전성이 좋아진다.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 취임
홍재은은 2019년 1월1일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대형보험사 출신 외부인사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로 영입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NH농협금융지주 안에서 보험부문을 맡았던 경험이 없던 홍재은이 NH농협생명이라는 보험회사의 최고경영자를 맡게 됐다.

홍재은이 NH농협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은 자산운용부문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은 덕분으로 여겨진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NH농협생명의 자산 건전성 확보 등 경영체질 개선에 성과를 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재은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 오른 뒤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보험 계리 전문업체인 밀리만(Milliman)과 컨설팅계약을 맺는 등 흑자전환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임기 첫 해 순이익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취임 후 전국 17곳의 지역총국을 방문하며 현장경영도 진행했다. 

홍재은은 취임사에서 “우리 앞에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수입보험료 감소, 새 회계제도 도입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단계별로 전사적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이후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자산가치 제고협의회 이끌며 NH농협금융지주 투자지침 마련
홍재은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사업전략을 총괄하며 투자지침을 마련했다.

2017년 1월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상무에 올랐다.

NH농협금융지주 안에서 사업전략부문은 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략, 시너지 추진 등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2017년 9월 홍재은이 맡고 있던 사업전략부문의 자산운용전략부를 중심으로 고객자산가치 제고협의회가 출범했다.

홍재은은 고객자산가치 제고협의회를 이끌며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의 투자 가이드라인인 ‘자산관리(WM) 하우스뷰 플랫폼’을 마련했다.

하우스뷰는 고객에게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제시하고 투자상품을 추천하는 지침이다.

홍재은은 고객 수익률의 장기 안정적 관리와 자산관리부문(WM)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NH농협은행의 사회적 역할 강화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홍재은은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을 맡아 사회적 역할 강화에 관심을 기울였다.

2013년 1월21일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으로 부임했다.

홍재은은 경기농협이 추진하는 ‘함께나눔운동’에 동참해 농촌 일손돕기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가운데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섯 가구를 뽑아 친정부모 및 가족을 초청하는 데 필요한 항공권을 지원했다.

홍재은은 의정부시에 농협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유상인력 중개, 자원봉사자와 사회봉사 대상자 인력지원, 농협 기반시설에 농촌 취약계층 일자리 알선·중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 비전과 과제 
▲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0년 1월10일 세종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임직원들과 소비자보호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 NH농협생명 >
홍재은의 2020년 경영목표는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실행방안으로 △회사가치 극대화 △상품경쟁력 강화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디지털혁신 추진 △영업채널 효율화 등을 제시했다.

홍재은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의 도입에 대비해 NH농협생명의 재무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이 2023년 도입되면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게 된다. 기존에 매출로 잡히던 저축성보험도 부채로 보게 되면서 생명보험사들의 자본 확충 부담이 커지게 된다.

재무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193.4%로 금융당국의 권고치 150%를 상회하고 있지만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자본확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NH농협생명보험이 2017년 발행한 후순위채 5천억 원 가운데 1700억 원의 자본 차감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NH농협생명보험은 1700억 원을 7년 만기(2024년 4월28일), 3300억 원을 10년 만기(2027년 4월28일)로 나눠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후순위채의 만기가 5년 이상이면 모든 금액이 자기자본으로 인정되지만 5년 미만이 되면 해마다 20%씩 자본 인정금액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 이후 재무제표에서 340억 원이 차감됐다. 조건에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때 2020년 4월이 지나 자본 인정금액에서 340억 원이 추가로 빠지게 되면 지급여력비율은 더 감소할 수 있다.

홍재은은 포화된 보장성보험시장에서 사업영역을 넓혀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NH농협생명이 체질 개선을 위해 저축성보험 판매를 줄이고 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는 판매전략을 취하면서 NH농협생명의 주요 고객인 농업인들이 이미 보장성보험에 가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 평가
▲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뒷줄 왼쪽 세 번째)이 2019년 10월15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보험 본사에서 열린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생명보험 >
33년 동안 농협에서만 일한 ‘농협맨’으로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를 두루 거친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힌다.

직장생활 대부분을 농협금융 계열에서 지내 전공인 농업경제학과를 잘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

NH농협생명 대표로 취임한 뒤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미다스의 손’, ‘자산운용의 대가’, ‘구원투수’ 등으로도 불린다.

홍재은은 전문경력으로 다져진 시장 통찰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영체질을 개선해 NH농협생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홍재은은 NH농협생명 대표에 오르기 전부터 NH농협금융지주 안에서 위상이 높았다. 

2018년 7월 NH농협리츠운용이 출범할 때 홍재은은 상무 직급이면서도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강신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와 함께 축하떡을 잘랐다.

2018년 9월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주관한 ‘2017 ISACA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NH농협금융이 ‘IT-거버넌스 어워드’를 수상했을 때 홍재은은 NH농협금융을 대표해 수상하기도 했다.

오병관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입사동기다.

홍재은은 활발한 성격이면서도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업무처리 등 조직관리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고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스타일이지만 성품은 온화하고 소탈하다는 말을 듣는다.  

2016년 NH농협은행 자금부장을 맡고 있을 때 경기도 의정부시 귀락마을 명예통장으로 임명된 뒤 2017년, 2018년에도 귀락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지역 밀착형 공헌활동에도 관심이 많다.

NH농협생명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일일 콜센터 상담원 체험을 하는 등 직원과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 

취미는 장교 시절부터 즐기던 운동과 화초 가꾸기다.

◆ 사건사고

△농협 물갈이 인사에도 유임
홍재은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당선된 뒤 농협중앙회 임원 및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일괄 사표를 냈으나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사표가 수리되지 않고 유임됐다.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이상욱 농민신문사 대표이사, 김위상 농협대학교 총장 등 7명의 사표는 수리됐다. 

△보험금 부지급률 1위 논란
NH농협생명 보험금 부지급률이 생명보험 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 NH생명보험의 보험금 부지급률은 1.49%로 부지급건수가 100건 이상인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업계 평균 보험금 부지급률은 0.89%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 약관상 당연 면책 사유임에도 청구되는 일이 많아 상대적으로 부지급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보험금 지급사유가 타당하면 정상적으로 지급된다”고 말했다.

◆ 경력 
▲ 홍재은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상무(오른쪽)가 2018년 3월29일 서울 중구 서대문 NH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 동두천지점 지점장 대리로 일했다.

1994년 농협중앙회 신탁증권부 과장이 됐다.

2000년 농협중앙회 신탁부 신탁상품팀 차장대우로 일했다.

2005년 농협중앙회 자금부 투자개발팀 팀장이 됐다. 

2007년 농협중앙회 금융기획부 시너지개발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2011년 농협중앙회 기업고객부 단장을 역임했다. 

2012년 NH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PE단장으로 일했다. 

2013년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에 취임했다.

2014년 NH농협은행 자금부 부장이 됐다. 

2017년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문장 겸 NH농협은행 부행장으로 활동했다.

2019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9년 경기도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성균관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부인과 사이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 상훈

◆ 기타

홍재은은 학생군사교육단(ROTC) 출신이다. 육군 중위로 예편했다.

◆ 어록 
▲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NH농협생명보험 임직원 30여 명이 2019년 9월10일 인천 강화군 교동면 인삼 농가를 찾아 인삼밭 삼포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상품 보장 확대 및 가입 편의성 개선에 더욱 힘을 쏟겠다.” (2020/02/03, ‘농(임)업인 NH안전보험(무)’ 2020년 개정상품을 전국 농·축협 및 온라인을 통해 출시하며)

“악화일로에 놓인 보험업의 경영여건을 고려하면 영업활동이 계속 어려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힘든 상황일수록 4대 경영방침을 명심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장기적 성장에 초석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2020/01/10, 세종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0년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농업인안전보험은 NH농협생명만이 선보일 수 있는 상품으로 NH농협생명보험은 농업인을 위해 보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인 만큼 새해 필수 준비물로 농업인 안전보험을 꼭 챙기길 바란다.” (2019/12/16,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의 가입자가 83만 명을 넘어선 뒤)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진심어린 충고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NH농협생명보험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하게 펼치겠다.” (2019/10/15,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보험 본사에서 열린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에서)

“자녀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도심 고객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단순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체험행사를 통한 결과물을 우리 사회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까지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2019/08/13, 서울 우수고객과 자녀 20여 명을 초청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열고)

“농업인과 농촌 지역 보험계약자에게 의료혜택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NH농협생명보험은 농촌 순회 무료진료활동,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전달하겠다.” (2019/07/17,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이원초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하고)

“NH온라인 생활레저보험은 우리 가족의 일상생활부터 안전한 여가활동까지 보장하는 든든한 생활보험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최고의 보장을 받길 바란다.” (2019/06/16, NH온라인 생활레저보험에 가입한 뒤)

“NH농협생명은 국제협동조합연합회(ICMIF) 소속 기관 가운데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9위 규모의 회원사로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실질적으로 이사 보험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정례이사회는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로서 공익적 기능 강화와 발전방향,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 성장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 (2019/05/28,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 정례이사회를 연 뒤)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찾아간 농촌에서 오히려 따뜻함과 깊은 고향의 정을 느꼈다.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국산 농산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등 농업인들의 실익을 늘리기 위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 (2019/04/24, 경기도 여주시 도전4리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하며)

“고객패널은 해마다 다양하고 심층적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고객패널 4기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듣고 받아들여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 (2019/03/28,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에서)

“농협생명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밝은 미소와 열정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부탁한다.” (2019/03/11, NH농협생명 직원 홍보모델을 위촉하며)

“지난해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모두 55건의 업무 개선을 이뤘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보험회사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 (2019/03/06, 고객 패널을 모집하며)

“단기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건전한 보험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 이를 위해 상품은 물론 리스크 관리까지 전반적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9/03/06,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명절문화에 낯선 다문화가정에게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도전마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작물을 사용해 농업의 가치도 살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01/31, 설맞이 차례상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마친 뒤)

“농업인NH안전보험은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할 상품으로 보장혜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부모님의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여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 (2019/01/30, 농(임)업인NH안전보험을 개정해 출시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농업인 실익을 높이고 농축협 관계를 공고화함과 동시에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건전 영업에도 힘써야 한다.” (2019/01/18, 2019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

“간편한 백세시대 NH치매보험은 올 한해 보장성보험으로 체질 개선에 주력하는 NH농협생명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2019년 첫 상품인 만큼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고령층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19/01/20, 간편한 백세시대 NH치매보험에 가입한 뒤)

“직접 콜센터에서 전화를 받아보니 비대면으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더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상담원을 위한 심리치료사를 운영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 (2019/01/17, 서울 서대문 스마트콜센터에서 상담사 체험을 한 뒤)

“2019년을 농협생명의 가치경영 원년으로 정하고 혁신·인재·미래·책임을 경영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두고 추진하겠다.” (2018/12/31,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농업금융 연계 가능성이 높고 부동산·인프라 시장 성장속도가 빠른 베트남·인도·미얀마·캄보디아의 유망 투자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2018/11/05,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 제고,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농협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객중심 경영을 해 달라.” (2018/10/26, 농협금융 소비자보호 워크숍에서)

“신남방지역은 한국이나 주요 선진국에 비해 금리 및 예대마진이 높아 성장잠재력 및 수익창출 가능성 측면에서 국내 금융회사들의 영업 확대 여지가 매우 큰 시장이다.” (2018/05/25, 머니투데이 설문조사에서)

“농협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농심업고(Up-go) 고객안고(安-go)’를 적극 실천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04/19,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보련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 뒤)

“농협금융지주를 신뢰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1%라도 수익률을 향상 시키는 것이 농협금융지주 자산관리(WM)사업의 청사진이다.” (2018/04/02, EBN과 인터뷰에서)

“농협고객의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융시장에 선제 대응하는 하우스뷰와 적절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 (2018/03/29,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에서)

“직원 교환 연수로 아그리뱅크와의 파트너십이 굳건해졌다. 더욱 발전하는 베트남의 농업농촌발전은행, 한국의 농협은행이 되겠다.” (2017/09/25,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 여신담당직원 대상 교환연수에서)

“지역농축협과 연계해 농업인 니즈를 반영한 투자상품·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한편 증권의 투자금융(IB) 역량을 바탕으로 거래기업 직원 대상 자산관리서비스 확대할 방침이다.” (2017/09/22, 뉴스토마토와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IT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IT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17/09/01, ‘2017 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정보통신(IT)-거버넌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의 고충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 (2013/07/26, 경기도 의정부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에서)

“낯선 곳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이 더욱 힘쓰겠다.” (2013/06/11, 의정부시의 ‘러브인 의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5가구에 항공권 비용을 전달하며)

“경기농협이 추진하는 ‘함께나눔운동’에 동참해 농촌일손돕기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 (2013/05/03, 함께나눔 의정부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에서)

“내부적으로는 직원들 사이 화합을 다져 업무의 능률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의 일원으로 친절 등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 (2013/01/21, NH농협은행 의정시지부장 취임사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NH농협생명 연임
NH농협금융지주는 2019년 12월6일 주요 자회사 다음 CEO 선정을 위한 최종 5차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홍재은의 연임을 결정했다. 

농협금융은 2016년 농협은행의 빅배스 이후 계열사 대표의 임기를 통상적으로 최초 1년 임기에 1년 연임을 더해 '1+1'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재은은 취임 이후 1년 동안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한 결과 보험시장 악화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NH농협생명 실적.
△NH농협생명 흑자전환
홍재은은 보험상품 판매를 다양화하는 등 체질 개선에 공들여 보험업황 악화에도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NH농협생명은 2019년 순이익 401억 원을 내며 2018년 순손실 1141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도 2018년 791억 영업적자에서 2019년 영업이익 1353억 원을 냈다.

반면 자산기준 생명보험업계 1, 2위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순이익이 각각 39.3%, 87.1% 줄었다.

NH농협생명의 흑자전환은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등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쓴 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주식형 자산에서 수익이 발생하고 치매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판매가 늘어나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며 “보장성보험 판매 위주의 영업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 구조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장성보험 비중 늘리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대비
홍재은은 취임 이후 보장성보험 판매에 힘을 실으며 월초회보험료 기준 보장성보험 비중을 2018년 62%에서 2019년 71%까지 높였다. 저축성보험은 38%에서 29%로 낮췄다.

2020년 1월 ‘하나만묻는NH암보험(갱신형,무배당)’을 시작으로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 ‘허리업(UP)NH척추보험(무)’, ‘평생안심NH건강종신보’ 등 보장성보험 새 상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유병자, 고령자 등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존 보장성보험의 주력상품인 치매보험 판매도 힘쓰고 있다.

NH농협생명은 2019년 4월 출시한 치매보험의 개정판을 그해 10월 새로 내놨다. 보장내역을 세분화하고 보험 가입금액을 높이는 등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2019년 NH농협생명 치매보험의 신규가입건수는 23만여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2천여 건과 비교해 110배 이상 늘어났다. 판매금액도 1억2300만 원에서 169억9100만 원으로 130배 증가했다. 

2023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은 보험사가 보유한 저축성보험의 일부 수익만 매출로 잡고 가입자에게 내줄 자금은 부채로 잡기 때문에 저축성보험보다 보장성보험을 많이 판매해야 자산 건전성이 좋아진다.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 취임
홍재은은 2019년 1월1일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대형보험사 출신 외부인사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로 영입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NH농협금융지주 안에서 보험부문을 맡았던 경험이 없던 홍재은이 NH농협생명이라는 보험회사의 최고경영자를 맡게 됐다.

홍재은이 NH농협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은 자산운용부문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은 덕분으로 여겨진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NH농협생명의 자산 건전성 확보 등 경영체질 개선에 성과를 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재은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 오른 뒤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보험 계리 전문업체인 밀리만(Milliman)과 컨설팅계약을 맺는 등 흑자전환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임기 첫 해 순이익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취임 후 전국 17곳의 지역총국을 방문하며 현장경영도 진행했다. 

홍재은은 취임사에서 “우리 앞에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수입보험료 감소, 새 회계제도 도입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단계별로 전사적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이후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자산가치 제고협의회 이끌며 NH농협금융지주 투자지침 마련
홍재은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사업전략을 총괄하며 투자지침을 마련했다.

2017년 1월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상무에 올랐다.

NH농협금융지주 안에서 사업전략부문은 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략, 시너지 추진 등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2017년 9월 홍재은이 맡고 있던 사업전략부문의 자산운용전략부를 중심으로 고객자산가치 제고협의회가 출범했다.

홍재은은 고객자산가치 제고협의회를 이끌며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의 투자 가이드라인인 ‘자산관리(WM) 하우스뷰 플랫폼’을 마련했다.

하우스뷰는 고객에게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제시하고 투자상품을 추천하는 지침이다.

홍재은은 고객 수익률의 장기 안정적 관리와 자산관리부문(WM)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NH농협은행의 사회적 역할 강화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홍재은은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을 맡아 사회적 역할 강화에 관심을 기울였다.

2013년 1월21일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으로 부임했다.

홍재은은 경기농협이 추진하는 ‘함께나눔운동’에 동참해 농촌 일손돕기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가운데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섯 가구를 뽑아 친정부모 및 가족을 초청하는 데 필요한 항공권을 지원했다.

홍재은은 의정부시에 농협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유상인력 중개, 자원봉사자와 사회봉사 대상자 인력지원, 농협 기반시설에 농촌 취약계층 일자리 알선·중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 비전과 과제 
▲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0년 1월10일 세종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임직원들과 소비자보호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 NH농협생명 >
홍재은의 2020년 경영목표는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실행방안으로 △회사가치 극대화 △상품경쟁력 강화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디지털혁신 추진 △영업채널 효율화 등을 제시했다.

홍재은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의 도입에 대비해 NH농협생명의 재무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이 2023년 도입되면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게 된다. 기존에 매출로 잡히던 저축성보험도 부채로 보게 되면서 생명보험사들의 자본 확충 부담이 커지게 된다.

재무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193.4%로 금융당국의 권고치 150%를 상회하고 있지만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자본확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NH농협생명보험이 2017년 발행한 후순위채 5천억 원 가운데 1700억 원의 자본 차감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NH농협생명보험은 1700억 원을 7년 만기(2024년 4월28일), 3300억 원을 10년 만기(2027년 4월28일)로 나눠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후순위채의 만기가 5년 이상이면 모든 금액이 자기자본으로 인정되지만 5년 미만이 되면 해마다 20%씩 자본 인정금액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 이후 재무제표에서 340억 원이 차감됐다. 조건에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때 2020년 4월이 지나 자본 인정금액에서 340억 원이 추가로 빠지게 되면 지급여력비율은 더 감소할 수 있다.

홍재은은 포화된 보장성보험시장에서 사업영역을 넓혀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NH농협생명이 체질 개선을 위해 저축성보험 판매를 줄이고 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는 판매전략을 취하면서 NH농협생명의 주요 고객인 농업인들이 이미 보장성보험에 가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 평가
▲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뒷줄 왼쪽 세 번째)이 2019년 10월15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보험 본사에서 열린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생명보험 >
33년 동안 농협에서만 일한 ‘농협맨’으로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를 두루 거친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힌다.

직장생활 대부분을 농협금융 계열에서 지내 전공인 농업경제학과를 잘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

NH농협생명 대표로 취임한 뒤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미다스의 손’, ‘자산운용의 대가’, ‘구원투수’ 등으로도 불린다.

홍재은은 전문경력으로 다져진 시장 통찰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영체질을 개선해 NH농협생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홍재은은 NH농협생명 대표에 오르기 전부터 NH농협금융지주 안에서 위상이 높았다. 

2018년 7월 NH농협리츠운용이 출범할 때 홍재은은 상무 직급이면서도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강신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와 함께 축하떡을 잘랐다.

2018년 9월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주관한 ‘2017 ISACA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NH농협금융이 ‘IT-거버넌스 어워드’를 수상했을 때 홍재은은 NH농협금융을 대표해 수상하기도 했다.

오병관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입사동기다.

홍재은은 활발한 성격이면서도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업무처리 등 조직관리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고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스타일이지만 성품은 온화하고 소탈하다는 말을 듣는다.  

2016년 NH농협은행 자금부장을 맡고 있을 때 경기도 의정부시 귀락마을 명예통장으로 임명된 뒤 2017년, 2018년에도 귀락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지역 밀착형 공헌활동에도 관심이 많다.

NH농협생명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일일 콜센터 상담원 체험을 하는 등 직원과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 

취미는 장교 시절부터 즐기던 운동과 화초 가꾸기다.

◆ 사건사고

△농협 물갈이 인사에도 유임
홍재은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당선된 뒤 농협중앙회 임원 및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일괄 사표를 냈으나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사표가 수리되지 않고 유임됐다.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이상욱 농민신문사 대표이사, 김위상 농협대학교 총장 등 7명의 사표는 수리됐다. 

△보험금 부지급률 1위 논란
NH농협생명 보험금 부지급률이 생명보험 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 NH생명보험의 보험금 부지급률은 1.49%로 부지급건수가 100건 이상인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업계 평균 보험금 부지급률은 0.89%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 약관상 당연 면책 사유임에도 청구되는 일이 많아 상대적으로 부지급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보험금 지급사유가 타당하면 정상적으로 지급된다”고 말했다.


◆ 경력 
▲ 홍재은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상무(오른쪽)가 2018년 3월29일 서울 중구 서대문 NH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 동두천지점 지점장 대리로 일했다.

1994년 농협중앙회 신탁증권부 과장이 됐다.

2000년 농협중앙회 신탁부 신탁상품팀 차장대우로 일했다.

2005년 농협중앙회 자금부 투자개발팀 팀장이 됐다. 

2007년 농협중앙회 금융기획부 시너지개발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2011년 농협중앙회 기업고객부 단장을 역임했다. 

2012년 NH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PE단장으로 일했다. 

2013년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에 취임했다.

2014년 NH농협은행 자금부 부장이 됐다. 

2017년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문장 겸 NH농협은행 부행장으로 활동했다.

2019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9년 경기도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성균관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부인과 사이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 상훈

◆ 기타

홍재은은 학생군사교육단(ROTC) 출신이다. 육군 중위로 예편했다.


◆ 어록 
▲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NH농협생명보험 임직원 30여 명이 2019년 9월10일 인천 강화군 교동면 인삼 농가를 찾아 인삼밭 삼포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상품 보장 확대 및 가입 편의성 개선에 더욱 힘을 쏟겠다.” (2020/02/03, ‘농(임)업인 NH안전보험(무)’ 2020년 개정상품을 전국 농·축협 및 온라인을 통해 출시하며)

“악화일로에 놓인 보험업의 경영여건을 고려하면 영업활동이 계속 어려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힘든 상황일수록 4대 경영방침을 명심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장기적 성장에 초석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2020/01/10, 세종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0년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농업인안전보험은 NH농협생명만이 선보일 수 있는 상품으로 NH농협생명보험은 농업인을 위해 보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인 만큼 새해 필수 준비물로 농업인 안전보험을 꼭 챙기길 바란다.” (2019/12/16,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의 가입자가 83만 명을 넘어선 뒤)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진심어린 충고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NH농협생명보험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하게 펼치겠다.” (2019/10/15,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보험 본사에서 열린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에서)

“자녀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도심 고객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단순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체험행사를 통한 결과물을 우리 사회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까지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2019/08/13, 서울 우수고객과 자녀 20여 명을 초청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열고)

“농업인과 농촌 지역 보험계약자에게 의료혜택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NH농협생명보험은 농촌 순회 무료진료활동,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전달하겠다.” (2019/07/17,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이원초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하고)

“NH온라인 생활레저보험은 우리 가족의 일상생활부터 안전한 여가활동까지 보장하는 든든한 생활보험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최고의 보장을 받길 바란다.” (2019/06/16, NH온라인 생활레저보험에 가입한 뒤)

“NH농협생명은 국제협동조합연합회(ICMIF) 소속 기관 가운데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9위 규모의 회원사로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실질적으로 이사 보험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정례이사회는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로서 공익적 기능 강화와 발전방향,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 성장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 (2019/05/28,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 정례이사회를 연 뒤)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찾아간 농촌에서 오히려 따뜻함과 깊은 고향의 정을 느꼈다.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국산 농산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등 농업인들의 실익을 늘리기 위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 (2019/04/24, 경기도 여주시 도전4리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하며)

“고객패널은 해마다 다양하고 심층적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고객패널 4기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듣고 받아들여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 (2019/03/28,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에서)

“농협생명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밝은 미소와 열정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부탁한다.” (2019/03/11, NH농협생명 직원 홍보모델을 위촉하며)

“지난해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모두 55건의 업무 개선을 이뤘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보험회사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 (2019/03/06, 고객 패널을 모집하며)

“단기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건전한 보험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 이를 위해 상품은 물론 리스크 관리까지 전반적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9/03/06,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명절문화에 낯선 다문화가정에게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도전마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작물을 사용해 농업의 가치도 살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01/31, 설맞이 차례상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마친 뒤)

“농업인NH안전보험은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할 상품으로 보장혜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부모님의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여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 (2019/01/30, 농(임)업인NH안전보험을 개정해 출시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농업인 실익을 높이고 농축협 관계를 공고화함과 동시에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건전 영업에도 힘써야 한다.” (2019/01/18, 2019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

“간편한 백세시대 NH치매보험은 올 한해 보장성보험으로 체질 개선에 주력하는 NH농협생명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2019년 첫 상품인 만큼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고령층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19/01/20, 간편한 백세시대 NH치매보험에 가입한 뒤)

“직접 콜센터에서 전화를 받아보니 비대면으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더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상담원을 위한 심리치료사를 운영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 (2019/01/17, 서울 서대문 스마트콜센터에서 상담사 체험을 한 뒤)

“2019년을 농협생명의 가치경영 원년으로 정하고 혁신·인재·미래·책임을 경영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두고 추진하겠다.” (2018/12/31,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농업금융 연계 가능성이 높고 부동산·인프라 시장 성장속도가 빠른 베트남·인도·미얀마·캄보디아의 유망 투자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2018/11/05,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 제고,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농협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객중심 경영을 해 달라.” (2018/10/26, 농협금융 소비자보호 워크숍에서)

“신남방지역은 한국이나 주요 선진국에 비해 금리 및 예대마진이 높아 성장잠재력 및 수익창출 가능성 측면에서 국내 금융회사들의 영업 확대 여지가 매우 큰 시장이다.” (2018/05/25, 머니투데이 설문조사에서)

“농협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농심업고(Up-go) 고객안고(安-go)’를 적극 실천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04/19,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보련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 뒤)

“농협금융지주를 신뢰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1%라도 수익률을 향상 시키는 것이 농협금융지주 자산관리(WM)사업의 청사진이다.” (2018/04/02, EBN과 인터뷰에서)

“농협고객의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융시장에 선제 대응하는 하우스뷰와 적절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 (2018/03/29,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에서)

“직원 교환 연수로 아그리뱅크와의 파트너십이 굳건해졌다. 더욱 발전하는 베트남의 농업농촌발전은행, 한국의 농협은행이 되겠다.” (2017/09/25,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 여신담당직원 대상 교환연수에서)

“지역농축협과 연계해 농업인 니즈를 반영한 투자상품·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한편 증권의 투자금융(IB) 역량을 바탕으로 거래기업 직원 대상 자산관리서비스 확대할 방침이다.” (2017/09/22, 뉴스토마토와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IT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IT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17/09/01, ‘2017 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정보통신(IT)-거버넌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의 고충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 (2013/07/26, 경기도 의정부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에서)

“낯선 곳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이 더욱 힘쓰겠다.” (2013/06/11, 의정부시의 ‘러브인 의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5가구에 항공권 비용을 전달하며)

“경기농협이 추진하는 ‘함께나눔운동’에 동참해 농촌일손돕기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 (2013/05/03, 함께나눔 의정부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에서)

“내부적으로는 직원들 사이 화합을 다져 업무의 능률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의 일원으로 친절 등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 (2013/01/21, NH농협은행 의정시지부장 취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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