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서귀포시 민주당 위성곤 47.9%, 통합당 강경필 36.3%에 앞서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4-07 13:1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서귀포 21대 총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위 후보가 47.9%로 36.3%에 그친 강 후보와 11.6%포인트 오차 범위 밖 차이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는 1.8%다.
 
서귀포시 민주당 위성곤 47.9%, 통합당 강경필 36.3%에 앞서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위 후보가 57.3%로 과반을 넘기며 29.5%에 그친 강 후보와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문 후보는 0.6%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지지정당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이 25.1%로 20.7%의 더불어시민당과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 밖에 열린민주당 11.9%, 정의당 11.3%, 국민의당 4.0%, 민생당 1.7%, 민중당 1.6%, 우리공화당 0.9% 등으로 조사됐다.

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제민일보, 한라일보, JIBS 의뢰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서귀포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819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4.9%,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