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코로나19 완화되면 수주와 매출 동반증가 기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4-07 11:3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이 코로나19 사태 완화 뒤 수주와 매출이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사태가 점진적으로 완화하면 유가 반등, 해외수주 재개, 삼성그룹의 시설투자 확대 등으로 비화공과 화공부문 모두 수주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삼성엔지니어링, 코로나19 완화되면 수주와 매출 동반증가 기대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삼성엔지니어링은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440억 원, 영업이익 32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5% 줄어드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0년에는 실적이 후퇴하겠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매년 영업이익이 10% 이상씩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성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유가 반등과 삼성그룹의 시설투자 확대에 따른 비화공 실적 개선으로 큰 폭의 실적과 주가 상승을 경험한 적이 있다”며 “2020~2022년에도 당시 사이클이 반복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470억 원, 영업이익 83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 늘고 영업이익은 30% 줄어드는 것이다.

성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줄겠지만 양호한 매출과 우호적 환율환경으로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보다 좋은 실적을 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성 연구원은 현재 증시상황을 반영해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 원에서 1만6천 원으로 27% 낮추면서도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삼성엔지니어링을 건설업종 최우선주로 추천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6일 1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2016년 저유가시기와 비교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현재 기업가치는 당시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완화하면 주가 상승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갤럭시S26 직관적인 AI 경험 제공, 기본 모델 125만4천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공개, 음성으로 AI 에이전트 호출 가능
신영증권 신임 사장에 김대일 부사장, 6월 주총 거쳐 각자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사상 첫 6천 돌파 6080선 마감, 시가총액도 5천조 넘겨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법왜곡죄' 곧바로 상정
[오늘의 주목주] '주주제안 대거 수용' 고려아연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올릭스도..
'이재명 스승' 박승 전 한은 총재 전재산 사회환원, 농촌학교·김대중 평화센터 기부
핀테크산업협회장에 김종현 쿠콘 대표, "현장 중심 합리적 제도 개선 추진"
'내부출신' 강점 앞세운 산업은행 박상진, "국민성장펀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2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은) 주가 7천 8천 되는게 배가 아픈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