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인터내셔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주시보 “마음거리 가까워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4-05 13:1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인터내셔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주시보 “마음거리 가까워야”
▲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직원들이 직접 색칠한 운동화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손수건과 운동화 등을 전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될 수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손수건과 운동화 등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기관과 위탁가정에 있는 600여 명의 입양대기 아동들에게 손수건을 전달한다. 

필리핀과 미얀마 등의 아동 350여 명에게는 운동화를 보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임직원 950여 명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손수건을 제작하고 운동화를 색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벌인 ‘재택 사회공헌(가족참여 봉사활동)’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의 마음 거리는 어느 때보다 가까워야 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2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 연수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3곳의 400여 명 아동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한 바 있다. 3월에는 포스코그룹의 의료구호물품 전달, 방역 및 예방활동에 동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