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갑에서 더불어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7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민</a> 후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시절 달성한 세계 최초 5G통신 상용화 성과를 앞세워 미래통합당 하태경 후보에 다시 도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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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정치권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보면 2016년 20대 총선 이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7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민</a> 후보는 과기정통부 장관을 지내며 정치적 역량을 키운 만큼 이번 21대 총선 통합당 하태경 후보와 재대결에서 장관 재임 기간 성과에 관한 평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부산 해운대갑,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7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민</a> 장관 경력 갖춰 통합당 하태경에 재도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4/20200404204321_1902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더불어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7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민</a> 후보와 미래통합당 하태경 후보.</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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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하태경 후보와 해운대갑에서 맞붙어 41.0% 득표율로 하 후보(51.7%)에 10%포인트 차이로 패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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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선거 한 달전에 전략공천을 통해 급하게 투입된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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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유 후보는 과기정통부 장관 경력을 바탕으로 한 선거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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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5G통신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경제도시'를 1호 공약으로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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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내 물류·해운·항만 등 산업 인프라에 더해 해운대의 정보통신기술(ICT)·디자인·게임·영상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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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도시철도 연장과 해운대터널, 준고속열차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다뤄지는 교통인프라 구축 공약도 제시하며 장관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정부와 협조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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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1일 BBS불교방송 '부산경남 라디오 830'에 출연해 "아무래도 장관 출신인 제가 중앙부처의 협조를 얻어 공약이행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시가지 중심으로 미래도시로 탈바꿈하는 공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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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과기정통부를 2년 넘게 이끌며 2019년 4월3일 세계 최초 5G통신 상용화를 이뤄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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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5G통신 상용화를 위해 관련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일정을 직접 조율하는 등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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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월19일 유튜브 채널 '이낙연TV'를 통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7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민</a> 장관 덕분에 총리 재임에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다”며 “세계최초 5G 상용화에 대한민국과 미국이 막판까지 아슬아슬하게 경쟁하고 있었지만 미국을 제치고 가장 먼저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그의 업적”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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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NS 부사장과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소프트웨어진흥원장 등 정보통신분야 전문가 이력에 과기정통부 장관 경력이 더해진 만큼 해운대갑 선거전에서 정책 추진 역량이 강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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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태경 후보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글로벌 교육특구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3선 고지를 노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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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칼로레아는 세계 75개 국 2천여 개 대학에 응시가 가능한 국제표준교육과정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시스템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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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후보는 2일 데일리안과 인터뷰에서 "미국의 하버드, 영국의 옥스퍼드 등 세계 유수 대학을 국제 바칼로레아 시험 점수로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기회"라며 "또 이번에 당선되면 4년 임기 내에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국제 바칼로레아를 채택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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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후보는 보수 정치권에서 대표적 '정권 공격수'로 평가되는데 정권심판론을 펼치며 보수성향 유권자의 표심을 모으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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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월29일 유권자들을 만나 "문재인 정권 3년은 우리 국민에겐 악몽이었다"며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다시 한번 해운대를 대표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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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보는 2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유 후보를 놓고 "실패한 정권의 공동책임자"라고 비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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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야당이 한일이 없음에도 정권심판을 주장한다고 맞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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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갑에서는 선거운동 초반 하 후보가 유 후보에 비해 유리한 형세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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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시 해운대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유 후보는 30.2%의 지지를 얻은 반면 하 후보 지지율은 50%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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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갑에는 유 후보와 하 후보 외에도 한근형 우리공화당 후보와 무소속 박주언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수명 후보도 출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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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는 부산일보의 의뢰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시 해운대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체 응답률은 6.4%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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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