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문재인 "예비군 훈련보상비 추가 인상을 2022년까지 추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4-03 16:2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예비군 훈련보상비 추가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문 대통령은 3일 예비군의 날 52주년을 기념해 국방부에 보낸 축전을 통해 "2022년까지 병장 봉급 수준을 고려해 훈련 보상비 추가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예비군 훈련보상비 추가 인상을 2022년까지 추진"
문재인 대통령.

예비군 훈련보상비는 지난해 3만2천 원에서 올해 4만2천 원으로 인상됐다.

문 대통령은 "예비군들이 일상의 소중한 시간을 내준 만큼 정부는 예비군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된 전력이라는 예비군제도의 의의를 강조하며 예비군의 헌신에 감사했다.

문 대통령은 "예비군은 국민이 필요한 곳에 가장 가까이 있는 준비된 전력"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지원센터와 방역현장 등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예비군의 헌신을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군의 날 기념식은 애초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취소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