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상범 취임, 취임식 생략하고 코로나19 점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4-02 18:3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취임 첫 업무로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직접 살폈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취임식은 생략했다.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상범 취임, 취임식 생략하고 코로나19 점검
▲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서울 군자차량기지에서 전동차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1일 김 사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교통공사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점을 고려해 취임식을 열지 않았다.

서울 군자차량기지와 종로3가역, 노동조합, 관제센터 등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에 관련된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사장은 “지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이라는 변하지 않는 업무를 수행하는 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서울시 공무원 출신이다. 서울시에서 2003년 교통국장, 2008년 도시교통본부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행정1부시장으로 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고유가 고환율에 공공요금으로 쏠리는 눈, 가스공사·한국전력 엇갈리는 표정 이상호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