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롯데손해보험 “라임자산운용 인수 검토하거나 시도한 사실 없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4-01 18:2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손해보험이 ‘라임자산운용 인수설’을 놓고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1일 “라임자산운용을 인수하려고 검토하거나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인수설은 일방적 허위사실 유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라임자산운용 인수 검토하거나 시도한 사실 없다”
▲ 롯데손해보험 로고.

한 매체가 저날 장영준 전 대신증권 센터장의 녹취록을 통해 롯데손해보험이 라임자산운용 인수 추진에 자금줄 역할을 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장 전 센터장은 녹취록에서 “금감원 및 검찰 출신, 금융구조화 전문 변호사, 추심전문 변호사 등으로 인수 자문단을 구성해 라임자산운용 지분을 인수해 직접 개입할 것”이라며 “롯데손해보험이 1조4천억 원을 운용하는데 여기에서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롯데손해보험은 31일 공시를 통해 라임자산운용 인수설을 부정했다.

롯데손해보험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장 전 대신증권 센터장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