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기 고양갑 혼전, 민주당 문명순 33.5% 정의당 심상정 34.5%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3-31 18:1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고양시갑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리서치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고양시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문 후보의 지지율은 33.5%로 조사돼 정의당 심 후보(34.5%)와 호각세를 보였다.
 
경기 고양갑 혼전, 민주당 문명순 33.5% 정의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32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심상정</a> 34.5%
▲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후보(왼쪽부터)와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는 20.7%의 지지를 얻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고평기 후보의 지지율은 1.0%였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심 후보가 39.6%로 조사돼 문 후보(26.3%)와 이 후보(16.1%)보다 오차범위 밖의 우위를 점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통합당과 정의당 등 다른 정당들을 크게 앞섰다.

민주당은 42.6%의 지지를 얻어 통합당(18.4%)이나 정의당(14.5%)의 3배를 웃도는 지지율을 보였다. 이밖에 국민의당 4.2%, 민생당 0.4%, 민중당 0.4% 등이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시민당 25%, 미래한국당 18.8%, 정의당 18.7% 등으로 세 정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열린민주당은 10.4%, 국민의당은 3.8%, 민생당은 2.0%, 민중당은 0.2%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는 KBS의 의뢰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6.6%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연말특수 노린 게임 '업데이트 총력전' 무색, 국산 MMORPG 존재감 '주춤'
히타치·GE·지멘스 미국 공장 증설 러시, HD현대·효성·LS 숙련공 사수 비상
'연말 굿즈' 은행 달력 올해도 품귀, 중고거래 최고 인기템은 '우리은행 아이유'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 '뉴노멀', 시중은행 딜링룸 '장외' 경쟁 뜨거워진다
크리스마스 입주 앞둔 청와대, 넓히고·부수고·떠났던 역사 다시 열린다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 톱10은?, 쏘렌토·카니발 '굳건' 아반떼 '반전'
대우건설 삼킨 중흥그룹 정창선 고민 깊어져, 시너지 안 나고 승계 리스크까지
메밀면이 밀가루면이라고? 고기 대신 생선·생선 대신 밀가루 넣는 식품은
구글 테슬라 로보택시 '소비자 반감' 해소 안간힘, 현대차 모셔널 참고서 주목
한신공영 공공주택 확대 정책에 기대 받아, 최문규 자체사업 더해 상승세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