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세진중공업 대표에 최양환,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부본부장 지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3-31 17:5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진중공업 새 대표이사에 최양환 전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부본부장이 선임됐다.

세진중공업은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 전 부본부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건을 승인받은 뒤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세진중공업 대표에 최양환,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부본부장 지내
▲ 최양환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최 대표는 임기가 만료된 가백현 전 세진중공업 대표이사의 자리를 잇는다.

최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진중공업이 국내 최대 조선기자재회사로 성장 및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변화하는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힘써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고객과 신뢰를 구축해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생산효율을 개선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양환 세진중공업 대표이사는 1955년 9월에 태어나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특수선 생산부장, 조선사업본부 생산총괄, 조선사업본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수출 협상 완료, '8.8조 규모' 새 정부 첫 방산 쾌거
이란 IAEA 사찰단 입국 불허 결정, "평화적 핵 활동 안전 보장될 때까지"
한은 총재 이창용 "규제 없이 스테이블 코인 허용하면 자본 유출 우려"
현대면세점 첫 연간 흑자 달성 기대, 박장서 구조조정 발판 삼아 톱3 향해
유진투자 "크래프톤 2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하반기는 반등 기대"
[KSOI] 정당지지도 민주당 47.8%로 국힘과 22.3%p 격차, TK에서도 8.5..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약세' SK이노베이션 6%대 하락, 코스닥 실리콘투 8%대..
[KSOI] 이재명 지지율 59.3%,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5.8%
양종희 '공존' 진옥동 '실천',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결 다른' ESG 경영철학
삼천당제약 캐나다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 받아, 7월 중에 판매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