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김해을 초박빙, 민주당 김정호 40.6% 통합당 장기표 35.5%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3-31 12:3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남도 김해시을의 21대 총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경남 김해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김 후보가 40.6%로 35.5%를 얻은 장 후보와 5.1%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김해을 초박빙, 민주당 김정호 40.6% 통합당 장기표 35.5%
▲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

4월15일 21대 총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도 정부여당 지원론이 45%로 정부여당 견제론 41.6%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질문 역시 긍정 응답이 51.9%로 부정 응답 44.7%에 비해 오차범위 안에서 높았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4.0%로 더불어시민당 16.1%, 열린민주당 19.1%를 앞섰다.

그 밖에 정의당 8.9%, 국민의당 4.0%, 우리공화당 1.2%, 민생당 0.7%, 기타 3.6%, 지지정당 없음 8.0%, 잘모름 4.4% 등이었다.

29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는 부산일보 의뢰로 26일 하루 동안 경남 김해을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52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5.5%,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