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여주양평 초박빙, 민주당 최재관 41.4% 통합당 김선교 42.4%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3-31 09:1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여주시·양평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조원씨앤아이가 경기도 여주시양평군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 후보 사이 다자대결에서 민주당 최 후보는 41.4%, 통합당 김 후보는 42.4%로 초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주양평 초박빙, 민주당 최재관 41.4% 통합당 김선교 42.4%
▲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

정의당 유상진 후보는 3.5%, 공화당 변성근 후보는 1.5%, 기타인물은 1.9%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은 9.2%였다.

선거구 지역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여주시에서는 민주당 최 후보가 43.8%대 39.5%로 통합당 김 후보와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에서도 민주당 최 후보는 39.1%의 지지를 얻어 45.3%의 통합당 김 후보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권자가 바라본 국회의원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최 후보와 통합당 김 후보가 각각 41.8%와 47.9%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시양평군 유권자의 정당 지지도는 미래통합당이 34.4%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이 24.3%로 뒤를 이었으며 열린민주당 9.0%, 정의당 7.3%, 국민의당 3.8%, 민중당 2.9%, 민생당 2.8%, 친박신당 2.7%, 우리공화당 1.9%, 한국경제당 1.5%, 기타정당 1.4%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은 7.3%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 미래한국당이 34.1%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17.5%, 13.3%로 나타났다. 

정의당 6.6%, 국민의당 4.6%, 친박신당 3.3%, 우리공화당 2.9%, 한국경제당 2.4%, 민중당 2.3%, 민생당 2.0%, 기타 정당 3.6%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은 7.4%였다.

기호일보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쿵푸팬더4' 100만 관객 눈앞 1위, OTT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 넘어서 김예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미국에서 첫 '레벨3 자율주행차' 판매, 운전자 집중 불필요 김용원 기자
HBM 패권은 어디로, 삼성전자 "올핸 내가 1위" SK하이닉스 "무슨 소리" 나병현 기자
미국 IT매체 “삼성전자 AP 엑시노스2500,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보다 전력효율 .. 김바램 기자
조국 범야권 뜻 모아 정부여당에 채상병 특검 촉구, “보수진보 문제 아냐” 이준희 기자
[22대 국회 핫피플] 조국혁신당 ‘검찰개혁’ 선봉, ‘윤석열 저격수’ 박은정 조장우 기자
윤석열 4·19 기념식 불참, 조국 “10시에 뭘 하기에 조조참배 하나” 김대철 기자
국제유가 소폭 하락, 중동 확전 가능성 낮아지는 영향 받아 손영호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로 취임 뒤 최저, 차기 대통령 이재명 24% 한동훈 ..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