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노무라증권 "코로나19로 한국 경제성장률 -12%까지 폭락할 수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30 16:4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한국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일본 증권사가 전망했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30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여파로 한국 GDP 성장률이 올해 -5.5%에서 -12.2% 사이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무라증권 "코로나19로 한국 경제성장률 -12%까지 폭락할 수도"
▲ 일본 노무라그룹 로고.


노무라증권은 기존 보고서에서 한국 GDP 성장률을 최고 1.4%, 최저 -0.2% 사이로 예상했는데 전망치를 크게 낮춰 내놓은 것이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성장률은 외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질병 확산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노무라증권은 미국과 유럽이 4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확산세가 진정된다면 한국 GDP 성장률이 -6.7%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4월까지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면 한국 GDP 성장률은 -12.2%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노무라증권은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하면 세계 금융시장이 경색상태에 직면하고 심각한 경제 피해와 실업이 발생해 장기적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올해 GDP 증가율은 -5.9%에서 -11.3% 사이를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 GDP 성장률은 1%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때 0%에 그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노무라증권은 "한국은행이 5월에 한국 기준금리를 0.25% 추가로 인하하는 등 통화정책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