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52.6%로 올해 최고, 영남권에서 지지 크게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3-30 10:5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52.6%로 올해 최고, 영남권에서 지지 크게 늘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2.6%로 오르며 올해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3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52.6%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주 집계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포인트 내리며 44.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5%포인트로 벌어졌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은 2019년 8월 1주차 이후 33주 만이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유보는 0.5%포인트 상승한 3.3%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지지율 상승폭을 살펴보면 대구·경북에서 7.4%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6.9%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7%포인트, 40대에서 3.7%포인트, 20대에서 3%포인트 상승했다.

이밖에 중도층에서 4.4%포인트, 보수층에서 3.3%포인트, 무직에서 7.5%포인트, 사무직에서 5.4%포인트, 노동직에서 5.3%포인트 올랐다.

다만 학생층에서는 3.6%포인트 내렸다.

이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558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리튬 가격 급상승에 배터리 소재 단가도 인상, "내년에 전기차 더 비싸진다"
금융위원장 이억원 "100조 시장안정프로그램 내년도 운영, 필요시 선제조치"
[여론조사꽃] 노상원 수첩 500명 '체포 명단' 66.1% '단순 낙서' 14.1%
"한화그룹 미국 조선업 부활에 핵심 역할" 외신 분석, 전문인력 확보는 과제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여당' 58.5% '야당' 36.2%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4.4% 국힘 26.7%, 격차 4.4%p 줄어
구글 알파벳 생성형 AI 최선호주 등극, JP모간 "인공지능 풀코스 전략 성공적"
[여론조사꽃] 사법부 자체개혁 '불가능' 67.3%, 중도층 70.9%도 부정평가
중국 미국과 '핵융합 기술' 격차 빠르게 좁혀, 정부 주도로 자원 집중한 결과
[여론조사꽃] '김건희 12·3 비상계엄 관여했을 것' 70.9%, 모든 지역·연령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