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LIG넥스원 자사주 33만 주 장내에서 매입 마쳐, 모두 85억 투입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3-27 18:4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이 자사주 33만 주 매입을 마쳤다.

LIG넥스원은 27일 공시를 통해 2월21일부터 3월24일까지 장내에서 자사주 33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자사주 33만 주 장내에서 매입 마쳐, 모두  85억 투입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1주당 평균 취득단가는 2만5878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85억986만3500원에 이른다.

LIG넥스원은 애초 자사주를 한 주도 보유하지 않았는데 이번 주식 매입으로 자사주 1.5%를 보유하게 됐다.

LIG넥스원은 2월20일 이사회에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3개월 동안 자사주 33만 주를 사기로 결정했는데 애초 계획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 지분 매입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반적 증시 하락이 빠른 지분 매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IG넥스원이 지분을 매입한 하루 평균 취득단가를 살펴보면 2월21일 2만8068원에서 3월24일 1만6956원으로 한 달 사이 40%가량 낮아졌다.

LIG넥스원은 애초 지분 매입에 90억6천만 원 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매입금액은 85억1천만 원에 그쳤다. 주가 하락으로 애초 예상보다 5억5천만 원 가량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