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한화생명, 코로나19 피해고객 위한 특별금융 지원대상 확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3-27 17:5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코로나19 피해고객 금융지원의 범위와 대상을 확대한다.

한화생명은 27일 코로나19 피해고객을 위한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확진자와 격리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까지 넓힌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코로나19 피해고객 위한 특별금융 지원대상 확대
▲ 한화생명 로고.

한화생명의 고객 가운데 특별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지원신청서와 함께 △다른 금융권에서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확인서 △다른 금융권 대출원리금 납입유예 확인서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발급한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등 피해 확인서류 3가지 가운데 1가지만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지원하고 있던 보험료 납입 유예 및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이외에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이자 상환이 6개월 동안 유예된다.

앞서 한화생명은 2월27일부터 계약자 및 융자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 동안 유예해주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특별지원 대상고객은 비대면으로 금융지원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한화생명 지역단 및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지원 제출서류를 팩스, 핸드폰 사진촬영 등으로 보내도 접수가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고유가 고환율에 공공요금으로 쏠리는 눈, 가스공사·한국전력 엇갈리는 표정 이상호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